이번에는 상금도 조금 더 늘어나고, 공모분야도 다양하네요. 

인텔 Meego, SKT, Naver 등도 관심이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홈페이지 : http://project.oss.kr/



홈페이지 : http://project.oss.kr/

한꺼번에 여러가지 종류의 책을 보게 되는경우가 종종 있으시겠죠?
하나씩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여러가지 책을 한꺼번에 보게 만듭니다.

한번에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도 있지만, 차근차근 진도가 나가는 책도 있으니까요.



아래 내용은 Head First Design Patterns의 서문에 나오는 내용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중요한 부분을 옮겨적은 내용입니다.

천천히 하세요.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배우면 그만큼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은 적어집니다
그냥 무작정 읽지 맙시다. 잠깐씩 쉬면서 생각을 해  봅시다. 책에  있는 질문을 보고  바로 정답으로 넘어가면 안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정말로 질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더 깊이, 신중하게 생각할 수록 더 잘 배우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은 책을 읽어보세요.
학습과정의 일부(특히 장기 기억으로의 전이과정)는 책을 놓은 후에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두뇌에서 어떤 처리과정을 처리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처리과정 중간에 다른것이 끼어들면 새로 배운것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을 마십니다.
두뇌가 잘 돌아가려면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들면 수분이 부족한 것입니다) 인지기능이 저하됩니다.

새로 배운것을 소리내어 말해봅시다.
두뇌에서 눈으로 읽기만 할 때와는 다르게 말은 다른 부분을 활성화 시킵니다. 뭔가를 일해하려고 하거나 나중에 더 잘 기억하고 싶다면 크게 소리를 내어 말해보세요. 다른 사람한테 설명하면 더 좋습니다. 더 빠르게 배울수 있는데다가 책을 읽는 동안에 몰랐던 것도 새삼 알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의 반응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여러분의 두뇌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을 가져봅시다. 대강 훓어보고 있거나 방금 읽은 것을 바로 잊어버린다는 느낌이 들면 잠시 쉬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나면 무조건 파고든다고 해서 더 빨리 배울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뭔가를 느껴봅시다.
여러분의 두뇌에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것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책에 나와있는 사진에 직접 제목을 붙여보세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것보다는 썰렁한 농담을보고 비웃기라도 하는 쪽이 낫습니다.


일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배워야 할 것들도 산더미이고.. 다들 비슷하시죠? ㅋ

하지만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 길을 빨리 가려면 ~
자신의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몇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다시 읽어보아도 참 주옥같은 문구가 가득한 책입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시던지, 반드시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안보신 개발자분은 꼭 필독하시기를 강추!!!

실용주의_프로그래머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목차
http://insightbook.springnote.com/pages/275777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70개 Tips
http://goo.gl/W1Or5
한국자바개발자컨퍼런스가 오는 6월19일 개최됩니다.
등록비는 만원인데, 5월23일까지 등록하시면 5천원으로 등록가능하다고 하네요 ^^.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참 좋은데.. 좋은데..이거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 ㅋ
행사 프로그램 구성은 아래쪽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 11회 2011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

프로그램 소개

그랜드볼륨(1~3)


그랜드볼륨(4~5)


아샘홀


참가하셔서 책으로 세미나로 만나보던 쟁쟁한 고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

참가신청 : http://14.63.214.242/controller/start


오늘은 개발자, 엔지니어라면 한번쯤 열어본적이 있는 편집기 VI 이야기입니다. "복잡하게 이런것도 배워야 하나?" 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제시한 간단한거 몇가지 명령만 알고 넘어가시면 될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화살표키(hjkl), 일반모드(esc), 삽입모드(i), 명령모드(:) , 저장하지 않고 빠져나가기(q), 저장하고 빠져나가기(wq)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텍스트 에디팅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이정도로는 부족하겠죠. 그냥 메모장처럼 VI를 쓸것이라면 이정도로 사용하셔도 좋지만, ultraedit/editplus 처럼 VI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좀 공부를 해야합니다.
도움말을 보면서 차근차근 공부를 해나가시면 되겠지만, 국내도서 "손에 잡히는 Vim" 을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VI를 사용해왔지만, 한글로 된 VI책은 처음 만나본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법과 약간의 활용법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읽으면서 저도 모르는 부분들을 발견하면서 즐거웠습니다.

Vim은 자신만의 환경설정을 저장해 두고 사용하기 위해서 .vimrc 파일을 통한 환경설정을 지원합니다.
홈디렉토리에 .vimrc 파일을 만드시고 그안의 내용을 이렇게 넣어 보세요.

" vim runtime configuration file
set ai cindent
set ts=4 sw=4
colo slate
set fencs=ucs-bom,utf-8,korea
ab myemail  chaeya@gmail.com
ca ㅈ   w
ca ㅈㅂ wq

위의 내용이 무슨뜻인지 하나씩 알아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





얼마전 회사에서 IT Trendmap에 등장하는 기업들을 차례차례 조사해서 돌아가며 발표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발표하면서 구글의 업무영역이 얼마나 비대하게 변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죠. 이미 구글의 힘을 많이 느끼고 살고 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어떤 회사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작년에 사내에서 하는 도서발표회에 선정된 Googled 라는 도서를  발견했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못보고 차일피일 미루고 지내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3년간 구글의 경영 일선에서 지켜본 칼럼니스트 켄 올레타(Ken Auletta)가 구글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검색하다 보니 저자의 강연회도 한국에서 열렸었고, 강연회의 내용을 요약한 마인드맵(http://lovesera.com/tt/501)도 발견했네요.

"가장 두려운 장애물이 무엇인가요?"
빌게이츠는 넷스케이프,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오라클, 애플.. 이런것은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리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누군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군요."



좋은 사회풍토의 필요성

책을 읽으면서 엔젤투자가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래리와 세르게이가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머리속에 새로운 세상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던 시절!
그때에 두사람은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금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로 재산을 모은 람 슈리람의 초기투자 25만불, 그리고 소개에 소개로 엔젤투자가에게 초기에 100만 달러(10억)를 투자 받았다는 사실이 부럽더군요.

그리고 또 다시 1999년 6월7일. 벤처캐피탈에서 2500만 달러를 투자받게 됩니다.
"구글은 어떻게 수익을 올릴 계획입니까?"라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도 하지 못하던 시기에 말이죠


구글의 생각

"우리 목표는 검색에서 수입을 극대화 하는것이  아니라, 검색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이야기 이긴 하지만 이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과  이상적인 생각이라서, 쉽게 동의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아마 다른 기업들도 저와 마찬가지의 생각이었을 겁니다. 수입을 극대화 하지 않는다니, 그럼 무엇으로 주주들에게 이윤을 돌려주려고?

디즈니는 왜 유투브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뉴욕타임스는왜 CNN을 못만들었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왜 ESPN을 못만들고?
인스턴트메신저를 만든 AOL은 왜 페이스북을 못만들었나?
IBM은 왜 마이크로소프트에 소프트웨어를 넘겨주었을까?

책을 읽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주를 생각한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생각했다는 이 작은 차이가
오늘날 구글에게 사용자의 무한한 신뢰라는 선물을 안겨주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인터넷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글은 정보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세상으로 나가는 문이 되어버린 구글

삐삐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기분이 언짢았나요? 아니죠 휴대전화가 삐삐를 대체해 주잖아요
훌륭한 대안이 있으면 거기맞서 싸우기란 아주아주 힘들죠.
고객의 욕구와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물결을 타야할지 궁리해내는 수밖에 없다

책을 보시면서 두려워 할 것인가 사랑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시는것도 유익한 일일겁니다 :-)

Googled
지금 여러분의 PC에서 "C:\Windows\Downloaded Program Files" 또는 "C:\WINNT\Downloaded Program Files" 를 열어서 확인해보세요. 그 안에 여러분의 PC에 설치된 ActiveX가 있습니다. 이것들이 무엇을 하는것들인지 다 아시는분?



이곳에서 포털 중 그나마 좀 쓸만하게 접속되는 건 구글코리아 뿐이다. 모든 커넥션이 속터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보안 관련한 각종 Active X를 로딩하는 페이지들은 관공서 사이트건 기업 사이트건 예외없이, 나의 인내심 기록을 늘 갱신시킨다.

위의 글은 해외에서 일하는 예전 동료분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입니다. ㅎㅎ 그냥 웃고 넘어가려고 하다가, 오늘받은 메일에서 ActiveX 이야기가 또다시 거론되길래 제가 아는대로 한번 쭈욱~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ActiveX 넌 누구냐?

ActiveX는 웹브라우저가 할 수 있는 기능의 한계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Microsoft의 기술 - 웹페이지에 object 태그를 이용해서 Windows에서만 가능한 기능(내컴퓨터안의 파일에 대한 조작)을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을 의미합니다. 

Netscape Navigator 와 Internet Explorer(IE)가 서로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던 시절(그 당시 Netscape Navigator는 Internet Explorer보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웹브라우저에 동적인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Java Applet이 SUN에 의해서 나타나고, 여기에 맞서서 Microsoft는 Windows98안에 Internet Explorer(IE)를 포함시켜서 Windows의 기능을 ActiveX 콘트롤로 웹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초강수를 둡니다. 그 결과 Netscape라는 단어는 전설속으로 사라졌고 우리의 책상위에는 파란색 e 모양만 남게 되었죠.


좋아보이는데 ActiveX는 문제가 뭔가?

Windows OS의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서, 웹브라우저에서 문서 를 편집하거나, PC에 설치된 게임을 실행하거나, 파일공유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ActiveX는 꽤 훌륭해 보이는데,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1) 잘못된 생각이죠
인터넷 기술을 특정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만들어 가는것은, 다양한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한하는 그릇된 생각입니다. 모든사람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해야 합니다. (http://www.w3.org/WAI/gettingstarted/Overview.html)

2) 윈도우에서만 작동됩니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에 불가능합니다. 이미 Microsoft에서도 ActiveX의 문제를 알고 .NET기반의 기술위주로 전략을 수정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은 더욱 이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3) 좀비PC가 되기 쉽다
ActiveX없이 정상적인 사용이 어려우니까, 사용자들은 관리자 계정으로 사용하게 되고, 무엇인지 모르지만 일단 "예"를 대답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것을 습관적으로 알기 때문에, 보안상 고려없이 ActiveX를 다운로드한다.그로 인해 DDoS 공격에 이용되는 좀비PC를 만드는 악성코드 감염경로로 사용되기 쉽습니다.



ActiveX - 누구의 잘못인가?

이런 실상을 The Cost of Mono Culture 라는 글로 해외에 널리 알린 Gen Kanai는 얼마전 미래 웹 기술 포럼에서 "왜 한국인들은 먹거리 안전은 챙기는 촛불 집회는 하면서 개인 정보 안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 차니님의 블로그(http://blog.creation.net/275)

기술을 제공한 Microsoft에서도 보안상의 이유로 무분별한 ActiveX의 사용을 자제시키고 있는데, 한국을 이렇게 안전불감증으로 만든 원인은 누구의 잘못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3가지 정도로 압축되네요.

1) Microsoft의 공격적 시장확대 전략
첫째는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확장해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윈도우즈의 기능을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확대 전략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사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보다 좋은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고심했고, 그로 인해 윈도우즈 위에서만 구동되는 ActiveX 콘트롤을 제공하게 되었죠.

2) 스스로 ActiveX의 전도사를 자청한 정부
90년대말 ETRI주도로 개발된 인증/전자서명 기술은 개인키와 인증서를 독특한 위치(NPKI폴더)에, 독특한 방법으로(개인키는 signPri.key라는 파일 명칭으로, 유저 인증서는 signCert.der 라는 파일 명칭으로 저장하되, 개인키 파일은 SEED 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하여) 저장하는 형태였습니다. 당시 기술상황에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도 하지만, 이렇게 인증서 저장 방법이 독특하고 독자적이었기 때문에 인증서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플러그인(서버 플러그인/클라이언트 플러그인)을 설치해야만 했습니다.
이같은 플러그인 기반 인증 기술을 당시 정통부(방통위의 전신)는 “공인인증”이라는 이름으로 제도화했고, 금융감독원에 부탁하여 금융기관들은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도록 “강제”했습니다(전자금융감독규정 제7조). 따라서 뱅킹/쇼핑 거래는 모두 인증 플러그인을 사용해야 했고, 보안 업계는 “규정을 충족하는” 가장 손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액티브액스 플러그인을 채택했던 것이지요. 웹브라우저/운영체제별로 클라이언트 플러그인을 여러개 만들어 배포하는 작업은 금융기관에게도 부담이고(비용/고객지원 요청) 보안업계에게도 힘들고(유지, 보수 업무 증가), 자바애플렛은 당시로는 비교적 덜 친숙한 기술이었습니다. - 오픈웹(http://openweb.or.kr/)
무조건 웹에서 작동되어야 한다던 웹에서 작동되는 프로그램과 PC에서 작동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관공서의 IT관리자의 웹에대한 맹신과 함께, 독자적 국내기술로 개발한 공인인증기술의 보급을 위하여 ActiveX 콘트롤을 선택한 덕분에,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은 ActiveX가 없는 PC로 정상적인 웹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3) 개발자도 한몫
저는 강력한 ActiveX의 이면에 숨어있는 위험성을 전파하지 않은 엔지니어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웹브라우저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인것처럼 움직여서 지금 사용자가 키보드의 무슨키를 누르고 있는지 전송할 수 있는 위험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고객의 요구사항을 묵묵히 만들어가는 개발자도 한몫한것 같네요. 기술을 하는 사람이 비기술자인 고객을 상대할때, 이런 위험성이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면 쉽게 도입하지는 않겠죠.


ActiveX에 대응하는 정부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30일, ActiveX 대체기술 적용 확산, 웹 브라우저 이용 다양화 및 웹환경 고도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http://goo.gl/4kCPG)
어제 인터넷기사를 보니 이런것이 떴네요.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른 어쩔수 없는 변화라고 생각되지만, 어찌되었던 시간이 지날수록 좀더 좋은 환경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ETRI의 또다른 기술 Smart Sign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쪼록 정책을 결정하는 분들이 자신이 들고있는 칼의 날카로움을 한번 더 심도있게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책은 20대의 젊은이들에게 다른사람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서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성공한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나이가 지긋한 노신사의 글이 아니라, 아직도 진행중인 스물일곱 청년 CEO의 메세지라는 점에서, 어린 나이때문에 이런 훌륭한 메세지가 가볍게 여겨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기네요.


학창시절을 학점, 토익, 공모전, 인턴, 어학연수로 중무장하느라 있는 힘을 다쓰고, 대기업의 신입사원으로 턱하니 취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내리는 평가는 "요즘 신입들 너무 별로예요", "왜 이렇게 현장을 모를까요?" 입니다. 차라리 실컷 놀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는 않을텐데 남들하는것을 다 준비했는데도 이런평가를 받는다면 좀 억울한 느낌이 들겠죠.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유는 남들하는것을 다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다들 가지고 있는것을 준비하느라 힘을 썻기 때문에 자신은 100을 했지만 120을 한 다른 사람들에게 묻히는 것이죠. 그렇다면 해결책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집중하라" 입니다.  저자는 "내가 1등을 할 수 있는 곳인가?", "노력에 따라 정당한 성취를 얻을 수 있는 곳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그 대답이 No라면 지금 거기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메세지를 던집니다. 무척이나 용기가 필요한 대목이네요 :-)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기위해서 어떻게 할것인가 보다는 왜 하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자문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왜 나는 지금 여기에 있을까?",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는가?", "왜 내가 이것을 좋아하는가?" 등을 끈임없이 물어야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는 거죠.(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학창시절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다고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제가 이 책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성공에 대한 목표설정 부분입니다.
저자는 개인적인 목표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를 이롭게하는 긍정적인 정신을 더하여, 내가 이 시대를 살아 세상이 얼마나 더 아름다워졌는가?, 나의 존재로 인해 나의 분야는 얼마나 더 발전했는가?, 누가 IT의 힘으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줄것인가? 등의 생각, 이 작은 마음의 차이가 길을 걸으면서 점점 남과 다른 차이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고, 최근 해외의 사례들을 보아도 기업의 목표를 사회적 목표와 일치시키는 노력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4장에서, 나만의 다른촉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미래에 대해서 고심하는 분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담고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습관적 관찰을 통한 가중치 높은 통찰력을 얻는 부분은 흥미롭습니다)

미국의 연구조사 결과 1500명의 삶을 20년간 추적해본 결과, 조사대상의 83퍼센트는 돈버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고, 17퍼센트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20년후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설공한 101명중 한명을 제외한 100명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워렌버핏과 함께한 점심식사 중)

당신은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인가요?



관련링크

Blog : http://mrpyo.com/ (블로그를 방문해보시면 책을 낸 이유와 지난해의 근황에 대해서 적어두셨네요)
Twitter : http://twitter.com/#!/charlespyo
facebook : http://www.facebook.com/charlespyo
저자를 만날수 있는 클럽 : http://club.cyworld.com/otherway


이번달의 도서는 시애틀의 홍보대행사 미디어플랜트의 CEO 롭 살코위츠(Rob Salkowitz)가 이야기하는 의 "영월드 라이징(YOUNG WORLD RISING)" 입니다. 이 책은 14%(세계인구중 선진국에 해당하는 사람의 비율)의 이야기를 벗어나서 급변하는 다른 나라의 변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그 변화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향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하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자  트위터 : @robsalk

사이트 :  http://youngworldrising.com/

 


이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미국, 그리스, 아일랜드, 스페인 등의 나라와 함께 중국도 이미 늙은 나라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중국이 늙었다는 이유로 아래의 몇가지 이유를 듭니다.

첫째, 중국은 젊지 않다. 한 자녀 갖기 정책에 따른 노동인구 부족과 고령화, 성별 선택 출산에 따른 낮은 여성인구 비율, 이로 인한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해 중국은 2016년부터 심각한 노동력 문제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중국에서는 소셜 테크놀로지가 발전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정보 검열을 통해 국민들의 자유로운 정보 이용을 통제

셋째, 중국에 기업은 있지만 기업가정신은 없다. 중국에서는 정부가 곧 기업이다.

넷째, 중국은 새롭게 부상하지 않는다. 중국은 이미 떠올랐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은 더 이상 올라설 자리가 없다. 이제 그들에게는 내려갈 자리만 있을 뿐이다.

이밖에도 심각한 지역 간 격차, 뿌리 깊은 부정부패, 낮은 사회문화 수준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세계의 주목할 변화들

저자는 영월드의 여러가지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생소한 것들이 꽤 많이 있는걸 보면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이런 정보를 접하는 것으로도 책이 값어치는 있는것 아닐까요?

패러다임 이니셔티브 나이지리아(Paradigm Initiative Nigeria) - 지식경제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제공하는 교육

렛잇헬프(LetITHelp, 필리핀) - 정보가 인증한 비영리기관, 젊은세대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브레이브 뉴 탤런트(Brave New Talent, 영국) - 인재가 필요한 세계수준의 회사와 인재의 연결서비스

실리콘 인디아(Silicon India, 미국과 인도) - 미국에 진출한 인도인들이 자국의 인재를 위한 네트워크 제공

엠페디그리(mPedigree, 가나) - 의약품 복제를 검사하는 시스템, 휴대폰으로 의약품의 진품여부를 알려준다

거브루프(GovLoop, 미국) - 공무원들간의 상호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우샤히디(Ushahidi, 케냐) - 위기대응을 위해서 휴대폰이나 이메일 웹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플러그인이나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티 대지진때 정보제공을 위해서 사용

두토(DUTO, 콜롬비아) - 콜롬비아 산골에서 탄생,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패드를 만져서 이미지의 모양이나 색깔을 가믄할 수 있도록 만든 혁신적인 터치스크린 제품 아이리스, 전미 인재혁신대회 1등

스릴로필리아(Thrillophilia, 인도) - 2007년 외국회사에 근무하던 다섯명이 모여서 관광분야 질서확립을 위해서 모임, 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스타소프트(StarSoft, 인도) - 인도의 전통적인 방적산업을 자동화하는 SW개발

더소프트트라이브(theSOFTtribe, 가나) - 아프리카의 마이크로소프트, MS와 협력하여 공공시장 점유

글로반트(Globant, 아르헨티나) - IT 아웃소싱

인포시스(Infosys, 인도) - 영월드 기업의 정점, 1980년대 초반 7명의 새발자가 모여서 창립, 현재 직원수 12만명, 아웃소싱을 통해 성장, 사실상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는 인포시스가 만들어 낸것


성공을 위한 전략

영월드의 인재를 주목하라
영월드와 협력하라
영월드의 기회에 투자하라
영월드의 시장으로 눈을 돌려라
불확실성에 대비하라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포스터>

후반부에서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서 이야기 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정리해 주고 있었는데 그 중 젊은 인재가 스스로 와서 일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분은 크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용어정리

브릭스(BRICs)

2003년 미국의 골드만삭스그룹 보고서에 나온 단어, 새천년들어 가장 급부상하는 나라, 광대한영토, 내수시장 규모가 최소 1억5천만 이상, 풍부한지하자원


1) brazil

2) rusia

3) india

4) china
 

마빈스(MAVINS)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www.businessinsider.com)가 다가오는 10년 동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여섯 나라를 소개하면서 마빈스가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빈스 국가들이 세계 자원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대표하는 자원 부국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인도네시아·남아공은 니켈·우라늄·아연 등 6대 전략광종의 주요 매장국(세계 매장량의 20~40% 차지)이고, 나이지리아·베트남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합니다. 남아공은 주요 희소금속인 백금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1) 멕시코(Mexico)

2) 호주(Australia)

3) 베트남(Vietnam)

4) 인도네시아(Indonesia)

5) 나이지리아(Nigeria)

6)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비스타(VISTA)

2006년 일본의 경제연구소에서 나온 개념, 인구는 적지만 풍부한 천연자원
 

1) 베트남(Vietnam)

2) 인도네시아(Indonesia)

3)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4) 터키(Turkey)

5) 아르헨티나(Argentine)


아파시아(Afasia)

1) 아프리카(Africa)

2) 아시아(Asia)


 사내 독서발표회 자료
 
Young World Rising

요즘처럼 트위터, 미투, 페이스북, 버즈 등을 왔다갔다 하며 이야기하는 시대에는 여러개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의견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한두가지씩 이미 가지고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이미 여러가지 방식으로 SNS를 관리하고 계시겠죠? 물론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마다 플러그인을 제공해서 손쉽게 미디어의 확장된 배포방식을 제공합니다. ( 티스토리에서는 페이스북으로 보내기가 최근에 생긴것 같습니다.)

오늘은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을 페이스북 담벼락에 게시하는 저의 방법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RSS Graffiti" 를 이용해서 원격지의 RSS 피드를 읽어서 담벼락에 게시하는 방식입니다.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RSS.Graffiti 
애플리케이션 : http://apps.facebook.com/rssgraffiti/

 

RSS Graffiti 
애플리케이션 페이지로 방문하신 후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RSS 피드를 추가합니다.
RSS 주소, 표시할이름, 사이트주소 등을 입력하고 상단의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보시면 가져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저장한 후, 운영하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글을 작성하시고 약 30분후에 확인해 보시면 페이스북 담벼락에 블로그에서 적은 글이 게시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분이라는 간격은 기본값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Schedule 탭에서 조정하시면 됩니다)



RSS Graffiti 사용현황에 대한 통계를 애플리케이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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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버즈, 페이스북 페이지 등의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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