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의 업무 아키텍처를 개선하는 작업이 진행되어 조직도, 업무프로세스, R&R, 복지정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변화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새로 팀장이 된 사람도 있고, 팀의 R&R이 변경되어 팀 비전을 새로 수립하는데 고민하는 팀장도 있는 상태입니다. 팀의 리더들이 고민이 많은 시점이죠.


조직의 성패에서 리더의 중요성은 다들 인식을 하고 있지만, 정작 리더가 되어야 하는 순간에는 별도의 지식체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기질과 성장배경 그리고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배우게 됩니다. 과연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보편적인 리더십은 어디에 있을까요?


리더십은 다음의 두 단계를 거치면서 결정됩니다.

1) 조직에 의해서 리더의 지위를 획득하는 단계

2) 팀원들에게 리더십을 얻는 단계


간혹 팀장이라는 지위를 얻으면서 의욕이 앞서서 무리수를 두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아무리 지위를 얻었다고 해도 진심으로 따르는 사람이 없다면 진정한 리더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리더십을 결정하는 것이 조직과 팀원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아래 그림과 같은 질문을 해보게 되죠.

"나는 어떤 리더일까?"



조직은 성과를 원하고 팀원은 인정과 칭찬을 원합니다.

결국 리더십을 배운다는 것은 조직과 팀원에게 모두 인정받는 아래의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1) 팀원들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 

2) 팀원들의 부족한 능력을 향상시켜서 성과를 만드는 방법


따라서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리더 자신이 전문 분야에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능력을 팀원들에게 잘 전수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서 진심으로 따르는 팀원이 많아지도록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


이번 달 사내 북데이에 발표한 책이 '내 인생의 작전타임' 이라는 도서인데 이 책은 21억의 팔로워를 가진 예수님의 내용을 토대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분의 리더십이야기는 흥미로운 내용이었고, 팀장이 되어 고민을 하는 분에게는 일독을 권합니다.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사람이 일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없이는 기업을 운영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팀을 구성해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가 꼭 생기고 맙니다.

문제를 찾으려고 해도 이런 저런 다른 핑계에 묻혀서 이유을 찾기가 어렵고, 갈등이 계속되어 서로 간의 소통이 잘 되지 않은채로 불만이 가득한 채 버티면서 일하기도 하죠.

이 때 인적 자원의 여유가 좀 있는 대기업 이라면 팀원의 배치를 좀 조정해보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을 해고하고 다른 인력을 투입하거나 하는 대응을 할 수 있겠지만 규모가 적은 중소기업은 대응이 참 어렵습니다.

인간관계 개선을 위해 책에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해 보기도 쉽지 않고, 돈을 많이 팍팍 주면서 달래보기도 어렵죠. 뿐만 아니라 한명 한명이 회사의 생사를 좌우하는 실정이기에 인력을 변경하는 시도는 하기 더 힘듭니다.

이처럼 조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때, 사람들의 관계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유머입니다.


유머는 상호간의 마찰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웃음이 주는 심리적, 신체적 효과도 탁월합니다. 자신의 정신건강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서는 많이 웃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저는 팀의 관리를 위해서 권위가 어느정도 필요한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려면 권위에 의존하고 공포를 주며 단점을 지적하는 것보다는 스스로를 망가뜨리면서 권위를 내던져야 팀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유머는 쉽고, 간편하고, 돈이 들지 않는 최고의 기술이죠.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찾아낼 수 있다면, 당신은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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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서는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NHN NEXT

오늘 NEXT의 교수님과 미팅이 있어서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업무 이야기를 나눈 후, 평소에 궁금하던 질문들을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었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 제가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Q. 아직 교수님이 부족한걸로 아는데 NEXT 교수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높은 관문은 무었인가요?

A. 1~2차 평가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충족되는 분이 있어도, 3차를 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3차에서 진심으로 학생을 사랑하는지를 묻는데 여기에서 NEXT가 바라는 교수상이 까다롭습니다.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NEXT 학장님이 교수상에 대해서 말한 내용이 있네요.

"학생들을 성장시키기에 엄청난 열의가 있어 예를 들어 수업을 같이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있고 진로문제를 겪을 경우 같이 밤잠을 못 이룰 정도가 필요하다"


Q. 커리큘럼의 구성은 기업의 현실을 많이 반영하고 있나요?

A. 초기 NHN이 필요한 커리큘럼구성을 했었고, 이후 보다 많은 기업이 필요한 구성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대학원을 뛰어넘는 수준의 내용들도 많고,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다면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수준이죠.

Q. 학생을 선정하는 과정은 어떤가요?

A. NEXT는 SW개발에 필요한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려는 노력을 합니다. 학생 선정과정에서 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시간씩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능이라는 측정기준이 SW개발분야에 적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들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팅을 마치고 돌아와서 몇가지 생각이 들어서 회고록을 남겨두려고 합니다.


Feeling
 - 학위를 줄수없는 NEXT를 선택한 학생들은 여기까지 온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자기주도적이다. 너무 멋진걸~
 - 현장경험이 있는 교수진의 구성으로 인해, 진짜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게 되고 자연히 취업은 잘 될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배우는 과정이 빡세다.

 - 여기서 가르치는 일이 행복하신가요? 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네 행복합니다. 라고 대답해서.. 움찔했다.


Finding
 - 자기주도적인 학습열의도 중요하지만 자질이 있는 것도 중요하다. 나도 좋은 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강도높은 기술적 수준평가를 해야 한다.
 - 누군가를 가르칠 때 나는 어떤 마음인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Future work
 - 회사에서 SW개발자에게 맞는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노력을 더 해야겠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 윈스톤 처칠


NEXT 다녀와서 또 한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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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회사에서 전략수립이니 동향이니 하는 내용을 자주 이야기해서 그런지 이번에 사내 독서발표회의 책은 "트렌드코리아 2013"이라는 책이었네요.(저희는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매월 읽을 도서를 선정합니다)


이 책은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매년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키워드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 2012년은 DRAGON BALL 이라는 키워드로 소비트렌드를 풀었고, 2013년의 소비트렌드를 대표하는 단어는 "COBRA TWIST" 라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떤것을 전망한다는 일은 참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맞으면 좋지만 안맞으면 그것 참.. 곤란하죠. 저는 읽으면서 내내 이 책을 쓴 사람들의 용기가 생각났습니다. 이 전망이 맞고 안맞고는 제쳐두고도 소비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을 연구진에게 격려를 해주고 싶네요.


COBRA TWIST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하세요~)

  • City of hysterie - 날 선 사람들의 도시
  • OTL... Nonsense! - 난센스의 시대
  • Bravo, Scandimom -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 Redefined ownership - 소유냐 향유냐
  • Alone with lounging - 나홀로 라운징
  • Taste your life out - 미각의 제국
  • Whenever U want - 시즌의 상실
  • It's detox time -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 Surviving burn-out society - 소진사회
  • Trouble is welcomed - 적절한 불편



책을 다 읽고 나니 얼마전 혼잡한 전철에서 제가 히스테릭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만원 전철안에서 통로를 빠져나갈때의 불쾌한 스트레스는 다들 많이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이상하게 화가나서 씩씩대던 날이 있었는데 그게 사람들의 현재 상태라고 하네요.(City of hysterie - 날 선 사람들의 도시)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하려면 사람들의 트렌드를 읽으려는 노력을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역시나 쉬운일이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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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애자일에 대해서 2009년 부터 단계적인 적용을 해왔고, 책을 통해서 애자일에 대한 이해는 어느정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애자일에 관심이 높았던 지난 몇년을 돌아보면 그 중 사내에 도입해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실천법은 뭐니뭐니 해도 회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사내에서 회고는 SW개발 팀원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전략 수립, 직무평가 워크샵, 고객관리 등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었고, 참여하는 팀원들도 모두 좋아하고 만족도가 높은 멋진 방법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회고를 책으로 배워서 그런지 몇가지 답답한 부분이 있었죠.

(창준님이 하시는 AC 코스에 가고 싶은 마음도 몇번이나 있었는데, 의지 부족으로 아직 참여는 못했네요)


언제나 처럼 xper 메일링을 눈팅만 하던 중, 이번에 주제가 애자일 회고이기도 하고 물어볼 수 있는 트랙도 준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가 회고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몇가지 정리해서 회사의 팀원 두명과 함께 xper 정모에 참석했습니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참석하는 자리였고 같이 간 팀원들도 처음 참석하는 거라 은근히 어색함을 걱정했지만, 새로운 참석자에 배려가 좋은 xper의 문화와 준비를 꼼꼼하게 해주신 퍼실리테이터 분들 덕분에 금방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xper 정모 안내문



맛있는 김밥과 음료수를 먹고 테이블에 계신 분과 인사를 나누고 웃고 떠드는 시간이 지나고

회고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트랙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김창준님에게 던진 질문은 아래의 두 가지입니다.

질문1. 저희 회사는 매주 주간보고의 말미에 PMI 회고를 수행하는데 그 목적과 다르게 참여도가 낮고 의견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문2. 저희 회사는 6개월의 내용을 모아서 정기회고를 전사적으로 하는데 책 속의 애자일 회고 순서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인사이트 발굴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낍니다. 어디를 고치면 좋을까요?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동안 3명이서 돌아가며 자신이 회고에서 느낀 어려움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창준님과 박준표님이 좋은 의견을 많이 이야기 해주셨고, 아래 사진처럼 앞 뒤로 빼곡하게 말해주신 내용을 받아 적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상담시간이 끝날 즈음에 저희 회사에서 진행하는 회고의 개선점을 몇가지 찾게 되었고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고와 회고를 섞어서 하는 것 보다는 분리하는 것이 좋고, 회고는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짧게 할 것

회고 자체보다는 평상시 상호작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강화하는 노력이 더 중요함

회고에 즐거움을 디자인해서 동물적으로 그 회고가 좋아지도록 할 것

좋은 회고는 결국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므로. 매일 2명씩 짝지어 10분간 회고해볼 것

회사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부인과 함께 매일 회고를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xper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전체 팀원에게 회고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질문해보자.

만일 회고를 반성하는것이라고 느낀다면 오늘 들었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내서,

새롭게 사내 회고를 디자인 해야겠다! 재미있겠는걸~ㅋ


후기를 쓰면서 정리하다 보니, 애자일의 꽃이 회고라던 퍼실리테이터 분의 말이 생각납니다. 저 역시 애자일 실천법을 여러가지 적용하면서 회고가 가장 멋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고를 잘 하려면 눈치도 빨라야하고 리더십도 필요하며 좋은 기법도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기법보도 더 중요한 것은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는 참여한 모든 사람이 스스로 점검하고 되돌아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사내에 개선된 회고를 디자인해보고 적용한 결과를 나중에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xper 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주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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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한달동안 읽은 십여권의 도서 중 유일한 비 기술도서인데, 책 두께가 얇기도 하지만 내용도 흥미있는 이야기로 전개되어서 한번에 쭈욱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제목에서 직관적으로 유추가 되는 것처럼 세계 기아에 대한 문제인식을 재조명 하는 내용입니다.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서 활동해본 저자(장 지글러)는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사실을 묻습니다.


오늘 날 지구는 현재보다 두 배나 많은 인구도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식량 자체는 풍부하게 있는데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확보할 경제적 수단이 없고, 그런 식으로 식량이 불공평하게 분배되는 바람에 매년 수백만의 인구가 굶어 죽는 현실이 반복된다는 것이죠. 왜 그런지 아시나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막연하게 식량부족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저에게 이 책은 다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시카고 곡물거래소의 투기, 사람은 굶고 소는 배를 채우는 현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는 점에서 집필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제가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대한 안도감이었습니다.

911테러에 묻혀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옌데의 칠레 911 , 서아프리카 사하라 남단 부르키나파소의 상카라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아닌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사회의 기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바로 보면 아프지만 피해서는 안되는 사실인 기아.

해결의 희망은 공동이 관심을 모은 전 지구적인 민간단체에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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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대부분이 이메일로 소통되고 있는데, 이슈를 따로 레드마인에 가서 등록하는 비효율적인 영역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메일을 통한 이슈등록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레드마인의 이슈를 이메일로 등록하는 방법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운영 환경

OS : CentOS 6.x

Version : Redmine 2.2.0


이 글은 레드마인이 설치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레드마인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는 이전글을 참고해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http://yes.imhappyo.com/403



레드마인 2.x 버전에서는 설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우리가 설정해야 하는 것은 자동으로 pop3 또는 imap 이메일 서버에 접근해서 이슈를 가져오게 만드는 과정뿐입니다.


저는 redmine@abydos.co.kr 이라는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는 내용을 자동으로 레드마인에 등록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다음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1) 이메일로 받는 것이 가능하도록 레드마인 관리자로 로그인하여 설정을 변경.

관리-> 설정-> 수신메일-> 수신메일에 WS를 허용 하고 키생성을 눌러서 API키를 생성해 둡니다.





2) cron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이슈를 가져오도록 설정.

5분마다 레드마인이 redmine@abydos.co.kr 계정의 imap 서버를 접근하여 이슈를 가져오는 cron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pop3를 사용하신다면 아래의 예를 참고하세요)


Gmail imap 서비스 사용하는 경우 crontab -e

0,5,10,15,20,25,30,35,40,45,50,55 * * * * rake -f /opt/webRoot/redmine/Rakefile redmine:email:receive_imap RAILS_ENV="production" host=imap.gmail.com username=redmine@abydos.co.kr password=PASSWORD port=993 ssl=1 project=issue_repo tracker=Issue allow_override=project,tracker,priority


Gmail pop 서비스 사용하는 경우 crontab -e

0,5,10,15,20,25,30,35,40,45,50,55 * * * * rake -f /opt/webRoot/redmine/Rakefile redmine:email:receive_pop3 RAILS_ENV="production" host=pop.gmail.com username=redmine@abydos.co.kr password=PASSWORD port=465 ssl=1 project=issue_repo tracker=Issue allow_override=project,tracker,priority


설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redmine@abydos.co.kr 에게 쓰는 메일은 기본적으로 issue_repo 라는 프로젝트로 Issue 라는 tracker로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

뒤의 옵션 중 allow_override 는 메일의 본문에서 적는 내용을 우선해서 등록하라는 의미입니다.


2) 이메일을 보내서 등록된 이슈 확인


지금부터 이메일 본문에 아래의 내용이 있으면 이슈가 등록됩니다.

Project: 프로젝트아이디
Tracker: Issue(결함, 새기능, 지원, Issue)
Priority: 보통(낮음, 보통, 높음, 긴급, 즉시)
Status: 신규(신규, 진행, 해결, 의견, 완료, 거절)
Category: 설정한 카테고리
Assigned To: 홍길동(또는 id)



문제가 생겨서 진행과정을 디버깅하는 경우에는 맨뒤에 --trace 를 붙여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참고) 레드마인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관련 링크
http://www.redmine.org/projects/redmine/wiki/RedmineReceivingEmails




  1. hadragon 2014.02.27 16:05

    안녕하세요 잘 봤습니다^^
    저는 우분투 레드마인을 사용하고 있는데 CentOS 말고 우분투에서 설정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또한 이슈를 등록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바뀔 경우에는 crontab -e를 통해 'project='를 수정해야하나요?

  2. Favicon of https://openbee.kr BlogIcon 오픈비 chaeya 2014.03.04 10:34 신고

    어떤 설정인지 몰라서 정확하게 답변은 어렵지만 레드마인이 OS에 종속적인 것은 아니니 설정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문의하신 것처럼 crontab 의 project를 수정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은 설치된 레드마인을 Eclipse와 연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레드마인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링크에서 읽으면 되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환경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한번에 쉽게 되는 법이 없죠 :-)
http://www.redmine.org/projects/redmine/wiki/HowTo_Mylyn


설치 환경

OS : CentOS 6.x

Version : Redmine 2.2.0

Eclipse : STS


이 글은 레드마인이 설치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레드마인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는 이전글을 참고하세요 - http://yes.imhappyo.com/403

저는 CentOS 6.x 를 사용중이고 Redmine 2.2.0 버전을 설치한 상태입니다.
레드마인 사이트의 공식 가이드나, 구글링에서 나오는 Eclipse 연동을 위한 예전의 글은
낮은 버전의 레드마인을 위한 설명이 대부분이라 적당한 문서를 찾지 못해서 기록해둡니다.

설치는 크게 2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 - 서버에 설치된 레드마인에 mylyn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 - 이클립스가 설치된 개발용 PC에서 이클립스 플러그인을 깔고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1단계) Redmine 서버에 Mylyn Plugin 설치

Redmine 2.2.0 설치된 서버에 redmine_mylyn_connector plugin을 설치합니다
http://danmunn.github.com/redmine_mylyn_connector/


redmine_mylyn_connector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libxml-ruby 의존성 문제 발생하네요
- 의존성문제는 다음과 같이 해결 (http://michael.f1337.us/2009/08/26/172339834/)

yum install gcc make libxml2-devel
Install the libxml-ruby gem:
gem install libxml-ruby --no-rdoc --no-ri


의존성을 해결했으니 이제 플러그인을 설치합니다.

 - 저는 postgresql sqlite을 사용하지 않기에 --without 옵션에 추가되었습니다

cd [redmine-install-dir]/plugins
git clone git://github.com/danmunn/redmine_mylyn_connector.git
cd ..
rake db:migrate_plugins RAILS_ENV=production
bundle install --without development test postgresql sqlite


설치를 완료했으면, 설치한 레드마인의 관리자> 환경설정> 플러그인 에서 아래의 화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단계) PC에 eclipse plugin 설치

Eclipse PC에 Mylyn Connector for Redmine 설치(저는 STS로 설치확인)
Window > Install New software > Update Site 에 아래주소를 추가합니다.

http://redmin-mylyncon.sourceforge.net/update-site/N/


주소를 추가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체크박스를 모두 체크한 후 설치를 진행합니다.




이클립스 플러그인설치를 마쳤이니 이제 이슈를 가져오는 설정을 합니다.


New > Task 를 생성합니다.







화면처럼 설정이 다 되었으면 Validate Settings 를 눌러서 접속을 확인해 봅니다.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었다면 이제 이슈를 가져오는 Query 생성 과정을 진행합니다.

Task List 윈도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새 쿼리를 생성합니다.










기타 유용한 도구
Third Party Tools - http://www.redmine.org/projects/redmine/wiki/ThirdPartyTools
윈도우용 Tortoise SVN 클라이언트에 플러그인으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인데, 컨텍스트 메뉴로 Redmine에 입력하는 설정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 turtlemine(Tortoise Redmine Plugin) - http://code.google.com/p/turtlemine/wiki/BugTraqConfiguration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IP 접근제한에 대해서 물어보는 팀원이 있어서 정리했습니다. 최근에는 보안인식이 고취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네요. 많이 사용되는 Apache, Tomcat 환경에서 IP 기반 접근제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Apache IP 접근제한

Apache 환경설정파일 httpd.conf 파일에 아래의 내용을 추가하고 재시작


<Directory "/disk_1/www/sample" >

AllowOverride all

Order allow,deny

Allow from 192.168.10.11

Deny from all

</Directory>


Order Deny,Allow 의 경우

Allow 를 평가하기 전에 먼저 Deny 를 평가하고, 그 다음 Allow 에 override 함. 그리고 여기에 매치되지 않는 나머지 호스트 모두 Allow 됨. 따라서 이 Order 의 기본정책은 첫번째 Deny 지시자에서 결정함


Order Allow,Deny 의 경우

Deny 를 평가하기 전에 먼저 Allow 를 평가하고, 그 다음 Deny 에 override 함. 그리고 여기에 매치되지 않은 나머지 호스트는 모두 Deny 됨. 이 Order 의 기본정책은 첫번째 Allow 지사자에서 결정함.


참고 : http://httpd.apache.org/docs/2.2/howto/access.html


Tomcat IP 접근제한

Tomcat 환경설정파일 server.xml 의 <Host> ... </Host> 안에 아래의 내용을 추가하고 재시작

<Valve className="org.apache.catalina.valves.RemoteAddrValve" allow="127.0.0.1,192.168.10.4"/>

또는

<Valve className="org.apache.catalina.valves.RemoteAddrValve" deny="거부할 IP"/>


참고 : http://tomcat.apache.org/tomcat-7.0-doc/config/filter.html


IPTABLES IP 접근제한

iptables -I INPUT -s 65.24.7.10 -j DROP

iptables -A INPUT -s 192.168.100.0/24 -j DROP

iptables -I INPUT -m iprange --src-range 65.24.7.10-6524.7.13 -j DROP


hosts.deny, hosts.allow IP 허용/차단

/etc/hosts.deny

#모든서비스 접근제한

ALL:ALL

# ssh 접근 제한

SSHD : 65.0.12.4


/etc/hosts.allow

#모든서비스 접근허용

ALL:ALL

# ssh 접근 허용

SSHD : 65.0.12.4, .mycompany.com






오늘은 팀원과 서로가 원하는 이상적인 팀의 운영이란 어떤것인지 팀 운영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좋은 팀이란 무엇보다도 상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대화를 해보니 팀 리딩에 있어서 팀원들과 함께 팀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팀에 대한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몇년간 애자일하게 일하는 SW기업이 되고자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중 'Self-Organizing Team' 이라는 키워드는 매력적이었고 제가 원하던 모델이었죠.


저는 전통적인 조직운영 방식에서 보이는 강력한 중앙집중형 리더십이 조직을 이끌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통제가 적고 구성원의 자유도가 높은 리더십으로 운영이 되는 애자일한 조직운영을 하고 싶었습니다. 


Source : http://blogs.seapine.com



제가 이해한 'Self-Organizing'은 멋진 용어이지만, 실제 현업에서 몇년간 해보니

자율적인 업무결정권을 자유로운 업무방식으로 오해하는 팀원이 생기고 그로인해 갈등이 심해지는 경우들이 발생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너무 적은 리더십을 가진 스크럼마스터는 팀원이 상호작용하여 협업이 되도록 하기에는 부족하였고

팀원에게 많은 결정사항을 위임하는 자율적 결정방식은 수동적이 지시에 의존해온 팀원들에게 괴로움만 가중시키게 되었습니다.


'서툰 목수가 연장을 탓한다'고 하더니 이게 그런 모습이네요. ㅎㅎ

사실 이것은 리딩을 제대로 못한 저의 무능력 때문이지, 자기조직적팀(Self-Organizing Team)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기조직적인 좋은 팀이란?


프로젝트의 핵심가치를 위반하지 않고 유연하게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사람들의 모임.

- 상호간 업무수행에 있어서 친화력(affinity)이 있을 것.

- 핵심가치를 달성하기 위하여 충분한 자격(competent)을 가질 것

- 팀의 공동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지

- 리뷰는 각각의 일정에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처리하는 태도

- 핵심가치의 달성이라는 목표의 업무안에서는 자체적인 활동

- 중앙집중형 의사결정이 아니라 팀에 의사결정 권한을 분산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공유

- 개개인은 문제해결을 위하여 능동적인 대응


최근에는 운영방식을 좀 변경했는데 최종결정을 내리는 의사결정프로세스를 명확하게 하여 팀원의 책임을 덜어주면서

팀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형태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잘하는 슈퍼개발자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석, 설계, 코딩, 테스트, 배포를 할수 있는 스크럼 팀원이 다수 있어야 하는데 자원의 확보(항상 팀원이 부족합니다 ㅎㅎ)부터 교육이나 인적자원 관리 등의 이슈가 많아서 팀 리딩이 어려운것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팀원들이 모두 잘 따라주어서 예전 보다는 훨씬 나아졌으니 앞으로 점점 좋아질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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