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워 트위터리안은  아니지만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유용한 정보를 흡수하고 있는 사람들 중의 한명입니다.  최근은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를 정치홍보에 사용하고 있는것을 보게됩니다.
정치권에서 예전과 다르게 소셜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정치활동을 알리는 채널로 사용하는 것은 국민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보다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느끼는 문제는 소셜네트워크 안에서의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일을 너무나 성급하게 진행하는 것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하루만에 많은 트윗을 날리거나, 몇개의 계정을 추적해보면 금새 드러나는 거짓말을 하거나, 같은편이 아닌척 하면서 상대를 비방하는 RT 등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내용을 자주 보게됩니다.

소셜서비스의 사용경험이 많은 성숙한 사용자들은 트위터,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서 벌어지는 작전들을 금새 눈치채게 되고 이런 성급한 시도들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옵니다.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은 매우 현명하며, 관련 링크를 추적해서 몇단계 가서 확인합니다. 돈 탭스콧의 '디지털 네이티브'에서도 최근의 네트워크 활동 세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현명하다는 점을 이야기했었죠. 국민은 갈수록 현명해지고 있는데 여전히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예전처럼 대처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아마도 많은 정치인들이 최근의 급변하는 정보채널(트위터,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했을것이라고 짐작됩니다. '나는 꼼수다', '뉴스타파' 같은 채널에 왜 국민이 열광하는지 해석하면서 정보전달매체로서의 소셜네트워크 특성을 활용하는 부분은 연구가 많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그 안의 콘텐츠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

한시적으로 하는 정봉주법 관철이니, 한미 FTA 반대니 하는 이야기 보다는 평상시 타임라인에서 주고받는 격의없는 소통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국민앞에서 자신을 낮출 수 있는 멋진 정치 전문가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처럼 아무 약속도 없는 토요일.
역시나 한 주일간의 업무를 정리하러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뭐가 그리 바쁜지 지난 몇 개월동안 기술서적이 아닌 책을 몇권 못보고 지냈네요. 
저희 회사는 매달 사내에서 독서발표회를 합니다.
이번주에 있을 사내 독서발표회를 생각하고 있는데 책상위에 선물받았던 책이 눈에 밟히네요.
선물을 받아두고서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잘되었다 싶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책도 항상 배울것이 있다는 것이 제 평소의 지론입니다. 

그런데 저는 나꼼수의 영향을 많이 받은 시민의 한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책은 현직 국회의원이 저자입니다.
BBK, 에리카김, 김경준, 내곡동, 저축은행, 자원외교, 1억피부과, 한미FTA, 선관위 DDos 등등 다양한 흥미거리를 제공해주는 한국의 정치사회에 WTF을 외치는 입장에서 현직 국회의원의 살아온 이야기를 읽으려니 사실 뭐 배울만한게 있을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좀 불편한게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는 동안 제 생각은 기우였음을 확신하게 되었죠.
다 읽고나서 저는 몇 가지 부러움이 생겼으며 몇 가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짜장면 냄새를 풍기던 아버지, mp3안에 '아버지'라는 노래를 넣고 듣는다는 막내 딸 하늬, 꼰대와 어른의 차이를 알려준 아들 한결이, 자신의 신념을 지원하는 동지이자 함께 꿈을 꿀 수있는 아내는 저를 부럽게 만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살기에는 너무나 비상식적인 사회여서 민주화운동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좁은 감방안에서 시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치열한 정신은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현실에 대한 제 무관심을 되돌아 보게 만들었고, 나의 꿈만을 강조하면 꿈의 진정성은 사라지고 오히려 꿈에서 멀어진다며 책상앞에 붙여두었다는 '남의 꿈을 이루게 한다'는 문구는 나의 꿈을 위해서 달려가는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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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정치에 관심이 더 생겨서 바로 http://www.2012win.kr 가서 선거인단으로 등록했고
저자의 트위터도 방문해서 읽어보았습니다. https://twitter.com/#!/kyh21

입지전적인 스토리 때문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꿈을 꾸고 있고 그 길을 위해서 걸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사람은 훌륭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저는 이 사람이 말하는 덧셈정치론(더하면 이기고 빼면 진다)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흠..그런데 나는 서울 송파구다. (저자는 안산 상록을)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깔대기, 노원구 공릉동을 지역구 기반으로 하는 17대 국회의원
나꼼수의 열혈팬들은 다들 누구를 이야기 하는지 아시죠?


저희 회사 직원들은 나꼼수의 열성청취자들입니다. 지난번 티셔츠 구매에 이어서, 이번에는 나꼼수 4인방의 책을 한꺼번에 구매했고, 그 중 저는 '달려라 정봉주' 를 먼저 읽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싶은 마음때문에 구매한 것이지, 내용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계보정치와 교육시스템에 대한 생각도 엿볼수 있었으며, 책 중간중간에 깔때기가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 책은 가볍고 유쾌 발랄한 정치이야기라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현 정권의 이슈들(BBK, 부산저축은행, 삼화저축은행, 자원외교, 등록금등)에 대하여 대중의 눈높이에서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전문가란 어려운 문제를 남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평소의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은 현 정권의 많은 꼼꼼한 이슈에 대해서 잘아는 전문가가 쓴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TV에서 이야기하는 BBK, 저축은행, 자원외교에 대한 쉬운 이해를 원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5912070



책을 읽고나서, 정치에 대한 냉소주의에서 나오는 투표불참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스스로 참여해서 바꾸어가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좋은 도서임이 분명합니다. 

"쫄지말고 투표해!"

이번에 읽은 책은 전세계의 분쟁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김영미 PD의 "세계는 왜 싸우는가" 입니다. 

세계의 정세에 대해사 별다른 관심없이 지내온 저로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즐거웠지만, 책의 내용은 세계 강대국의 욕심때문에 전쟁을 겪는 여러나라의 슬픈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분쟁지역을 십년간 분쟁지역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PD인데, 주요 작품은 <동티모르 푸른 천사>(2000), <부르카를 벗은 여인들>(2002), <일촉즉발, 이라크를 가다>(2003), <파병, 100일간의 기록, 자이툰 부대>(2004), <이라크 파병, 그 머나먼 길>(2004), <이슬람의 딸들>(2005), <조국은 왜 우리를 내버려 두는가?>(2006), <불타는 레바논>(2008), <미군들의 이라크>(2008), <히말라야 커피로드>(2010) 등이 있습니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각나라의 정세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한국아이들은 그런것과 동떨어져 사는것을 느끼고, 자신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한 메모를 모아서 책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자식을 가진 엄마의 마음에서 한국의 아이들이 우물안 개구리로 자라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출판한 책이죠.



난데없이 아름다운 여자사진이 나오니까 놀라셨죠? 이 사진은 전세계 유일의 여성병역의무가 있는 이스라엘의 10대 아이돌, 한국의 이효리 정도 되는 하달 오제리의 입대장면입니다. 책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하면, 저는 이 책을 보고 이스라엘이 왜 여자 아이돌 스타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알고나니, 이스라엘이과 팔레스타인 양쪽 어느 한편을 들기가 어렵네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외에도, 탈레반, 시아라, 체첸의 전사, 걸프전, 빈라덴, 동티모르, 기아의 소말리아, 납치왕국 콜롬비아 등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는 왜 싸우는가(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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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이미 지구촌이라는 이름아래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죠.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상대와 비즈니스를 하려면 상대의 환경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세계가 싸우고 있는 이유와 원인은 너무도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우리는 그것을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분쟁의 원인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 지구상에 일어나는 분쟁의 원인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다른나라의 분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광고는 제가 TV에서 보고는 이 책이 전달하려는 느낌과 같다고 생각한 내용입니다. 한번 재미로 보세요~


초코파이 광고 - 나는 존중합니다.


두세달 만에 기술서적에서 손을 놓고, 일반소설을 읽었습니다.
'크리티컬매스'라는 백지연씨의 인터뷰에세이 인데 오랜만에 맛깔나게 읽은 책이네요.
회사 공용도서인데 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책갈피로 난도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 책은 인터뷰어로 이십여년을 살아온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농익은 지혜를 모아서 전달하고 싶어서 쓴 책입니다.
읽으면서 자신이 축적한 지혜의 옹달샘을 전달하려는 저자의 마음을 느낄수 있엇고, 시대와 무관하게 인생을 관통하는 지혜가 있다고 믿는 저의 신념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디션에서 정말 많이 떨어졌어요. 120번 정도 떨어졌어요.
제 성격이 상당히 긍정적인데 12번 13번 떨어지니까 못 버티겠더라고요.
'내길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괴로웠지만 무엇보다 날 미치게 만들었던건 떨어질때 마다 도대체 왜 떨어지는지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때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이 정도면 되지 않겠나'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깨달은거죠. 아! 하고..
'나름대로'와 '이 정도면'을 빼야 하는 거구나!

- 배우 장혁


책표지




책을 읽으면서 제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정립한 생각들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진심으로 책을 통해서 지혜를 전달하고 싶어하는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차곡차곡 쌓아둔 지혜의 옹달샘을 사람들이 잘 찾아오기를 바라는 선한 마음이 느껴져서,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때는 백지연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크리티컬매스

한꺼번에 여러가지 종류의 책을 보게 되는경우가 종종 있으시겠죠?
하나씩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여러가지 책을 한꺼번에 보게 만듭니다.

한번에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도 있지만, 차근차근 진도가 나가는 책도 있으니까요.



아래 내용은 Head First Design Patterns의 서문에 나오는 내용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중요한 부분을 옮겨적은 내용입니다.

천천히 하세요.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배우면 그만큼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은 적어집니다
그냥 무작정 읽지 맙시다. 잠깐씩 쉬면서 생각을 해  봅시다. 책에  있는 질문을 보고  바로 정답으로 넘어가면 안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정말로 질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더 깊이, 신중하게 생각할 수록 더 잘 배우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은 책을 읽어보세요.
학습과정의 일부(특히 장기 기억으로의 전이과정)는 책을 놓은 후에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두뇌에서 어떤 처리과정을 처리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처리과정 중간에 다른것이 끼어들면 새로 배운것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을 마십니다.
두뇌가 잘 돌아가려면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들면 수분이 부족한 것입니다) 인지기능이 저하됩니다.

새로 배운것을 소리내어 말해봅시다.
두뇌에서 눈으로 읽기만 할 때와는 다르게 말은 다른 부분을 활성화 시킵니다. 뭔가를 일해하려고 하거나 나중에 더 잘 기억하고 싶다면 크게 소리를 내어 말해보세요. 다른 사람한테 설명하면 더 좋습니다. 더 빠르게 배울수 있는데다가 책을 읽는 동안에 몰랐던 것도 새삼 알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의 반응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여러분의 두뇌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을 가져봅시다. 대강 훓어보고 있거나 방금 읽은 것을 바로 잊어버린다는 느낌이 들면 잠시 쉬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나면 무조건 파고든다고 해서 더 빨리 배울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뭔가를 느껴봅시다.
여러분의 두뇌에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것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책에 나와있는 사진에 직접 제목을 붙여보세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것보다는 썰렁한 농담을보고 비웃기라도 하는 쪽이 낫습니다.


일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배워야 할 것들도 산더미이고.. 다들 비슷하시죠? ㅋ

하지만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 길을 빨리 가려면 ~
자신의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
얼마전 회사에서 IT Trendmap에 등장하는 기업들을 차례차례 조사해서 돌아가며 발표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발표하면서 구글의 업무영역이 얼마나 비대하게 변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죠. 이미 구글의 힘을 많이 느끼고 살고 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어떤 회사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작년에 사내에서 하는 도서발표회에 선정된 Googled 라는 도서를  발견했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못보고 차일피일 미루고 지내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3년간 구글의 경영 일선에서 지켜본 칼럼니스트 켄 올레타(Ken Auletta)가 구글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검색하다 보니 저자의 강연회도 한국에서 열렸었고, 강연회의 내용을 요약한 마인드맵(http://lovesera.com/tt/501)도 발견했네요.

"가장 두려운 장애물이 무엇인가요?"
빌게이츠는 넷스케이프,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오라클, 애플.. 이런것은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리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누군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군요."



좋은 사회풍토의 필요성

책을 읽으면서 엔젤투자가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래리와 세르게이가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머리속에 새로운 세상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던 시절!
그때에 두사람은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금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로 재산을 모은 람 슈리람의 초기투자 25만불, 그리고 소개에 소개로 엔젤투자가에게 초기에 100만 달러(10억)를 투자 받았다는 사실이 부럽더군요.

그리고 또 다시 1999년 6월7일. 벤처캐피탈에서 2500만 달러를 투자받게 됩니다.
"구글은 어떻게 수익을 올릴 계획입니까?"라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도 하지 못하던 시기에 말이죠


구글의 생각

"우리 목표는 검색에서 수입을 극대화 하는것이  아니라, 검색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이야기 이긴 하지만 이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과  이상적인 생각이라서, 쉽게 동의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아마 다른 기업들도 저와 마찬가지의 생각이었을 겁니다. 수입을 극대화 하지 않는다니, 그럼 무엇으로 주주들에게 이윤을 돌려주려고?

디즈니는 왜 유투브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뉴욕타임스는왜 CNN을 못만들었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왜 ESPN을 못만들고?
인스턴트메신저를 만든 AOL은 왜 페이스북을 못만들었나?
IBM은 왜 마이크로소프트에 소프트웨어를 넘겨주었을까?

책을 읽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주를 생각한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생각했다는 이 작은 차이가
오늘날 구글에게 사용자의 무한한 신뢰라는 선물을 안겨주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인터넷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글은 정보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세상으로 나가는 문이 되어버린 구글

삐삐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기분이 언짢았나요? 아니죠 휴대전화가 삐삐를 대체해 주잖아요
훌륭한 대안이 있으면 거기맞서 싸우기란 아주아주 힘들죠.
고객의 욕구와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물결을 타야할지 궁리해내는 수밖에 없다

책을 보시면서 두려워 할 것인가 사랑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시는것도 유익한 일일겁니다 :-)

Googled
이 책은 20대의 젊은이들에게 다른사람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서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성공한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나이가 지긋한 노신사의 글이 아니라, 아직도 진행중인 스물일곱 청년 CEO의 메세지라는 점에서, 어린 나이때문에 이런 훌륭한 메세지가 가볍게 여겨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기네요.


학창시절을 학점, 토익, 공모전, 인턴, 어학연수로 중무장하느라 있는 힘을 다쓰고, 대기업의 신입사원으로 턱하니 취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내리는 평가는 "요즘 신입들 너무 별로예요", "왜 이렇게 현장을 모를까요?" 입니다. 차라리 실컷 놀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는 않을텐데 남들하는것을 다 준비했는데도 이런평가를 받는다면 좀 억울한 느낌이 들겠죠.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유는 남들하는것을 다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다들 가지고 있는것을 준비하느라 힘을 썻기 때문에 자신은 100을 했지만 120을 한 다른 사람들에게 묻히는 것이죠. 그렇다면 해결책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집중하라" 입니다.  저자는 "내가 1등을 할 수 있는 곳인가?", "노력에 따라 정당한 성취를 얻을 수 있는 곳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그 대답이 No라면 지금 거기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메세지를 던집니다. 무척이나 용기가 필요한 대목이네요 :-)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기위해서 어떻게 할것인가 보다는 왜 하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자문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왜 나는 지금 여기에 있을까?",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는가?", "왜 내가 이것을 좋아하는가?" 등을 끈임없이 물어야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는 거죠.(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학창시절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다고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제가 이 책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성공에 대한 목표설정 부분입니다.
저자는 개인적인 목표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를 이롭게하는 긍정적인 정신을 더하여, 내가 이 시대를 살아 세상이 얼마나 더 아름다워졌는가?, 나의 존재로 인해 나의 분야는 얼마나 더 발전했는가?, 누가 IT의 힘으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줄것인가? 등의 생각, 이 작은 마음의 차이가 길을 걸으면서 점점 남과 다른 차이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고, 최근 해외의 사례들을 보아도 기업의 목표를 사회적 목표와 일치시키는 노력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4장에서, 나만의 다른촉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미래에 대해서 고심하는 분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담고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습관적 관찰을 통한 가중치 높은 통찰력을 얻는 부분은 흥미롭습니다)

미국의 연구조사 결과 1500명의 삶을 20년간 추적해본 결과, 조사대상의 83퍼센트는 돈버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고, 17퍼센트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20년후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설공한 101명중 한명을 제외한 100명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워렌버핏과 함께한 점심식사 중)

당신은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인가요?



관련링크

Blog : http://mrpyo.com/ (블로그를 방문해보시면 책을 낸 이유와 지난해의 근황에 대해서 적어두셨네요)
Twitter : http://twitter.com/#!/charlespyo
facebook : http://www.facebook.com/charlespyo
저자를 만날수 있는 클럽 : http://club.cyworld.com/otherway


이번달의 도서는 시애틀의 홍보대행사 미디어플랜트의 CEO 롭 살코위츠(Rob Salkowitz)가 이야기하는 의 "영월드 라이징(YOUNG WORLD RISING)" 입니다. 이 책은 14%(세계인구중 선진국에 해당하는 사람의 비율)의 이야기를 벗어나서 급변하는 다른 나라의 변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그 변화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향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하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자  트위터 : @robsalk

사이트 :  http://youngworldrising.com/

 


이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미국, 그리스, 아일랜드, 스페인 등의 나라와 함께 중국도 이미 늙은 나라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중국이 늙었다는 이유로 아래의 몇가지 이유를 듭니다.

첫째, 중국은 젊지 않다. 한 자녀 갖기 정책에 따른 노동인구 부족과 고령화, 성별 선택 출산에 따른 낮은 여성인구 비율, 이로 인한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해 중국은 2016년부터 심각한 노동력 문제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중국에서는 소셜 테크놀로지가 발전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정보 검열을 통해 국민들의 자유로운 정보 이용을 통제

셋째, 중국에 기업은 있지만 기업가정신은 없다. 중국에서는 정부가 곧 기업이다.

넷째, 중국은 새롭게 부상하지 않는다. 중국은 이미 떠올랐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은 더 이상 올라설 자리가 없다. 이제 그들에게는 내려갈 자리만 있을 뿐이다.

이밖에도 심각한 지역 간 격차, 뿌리 깊은 부정부패, 낮은 사회문화 수준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세계의 주목할 변화들

저자는 영월드의 여러가지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생소한 것들이 꽤 많이 있는걸 보면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이런 정보를 접하는 것으로도 책이 값어치는 있는것 아닐까요?

패러다임 이니셔티브 나이지리아(Paradigm Initiative Nigeria) - 지식경제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제공하는 교육

렛잇헬프(LetITHelp, 필리핀) - 정보가 인증한 비영리기관, 젊은세대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브레이브 뉴 탤런트(Brave New Talent, 영국) - 인재가 필요한 세계수준의 회사와 인재의 연결서비스

실리콘 인디아(Silicon India, 미국과 인도) - 미국에 진출한 인도인들이 자국의 인재를 위한 네트워크 제공

엠페디그리(mPedigree, 가나) - 의약품 복제를 검사하는 시스템, 휴대폰으로 의약품의 진품여부를 알려준다

거브루프(GovLoop, 미국) - 공무원들간의 상호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우샤히디(Ushahidi, 케냐) - 위기대응을 위해서 휴대폰이나 이메일 웹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플러그인이나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티 대지진때 정보제공을 위해서 사용

두토(DUTO, 콜롬비아) - 콜롬비아 산골에서 탄생,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패드를 만져서 이미지의 모양이나 색깔을 가믄할 수 있도록 만든 혁신적인 터치스크린 제품 아이리스, 전미 인재혁신대회 1등

스릴로필리아(Thrillophilia, 인도) - 2007년 외국회사에 근무하던 다섯명이 모여서 관광분야 질서확립을 위해서 모임, 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스타소프트(StarSoft, 인도) - 인도의 전통적인 방적산업을 자동화하는 SW개발

더소프트트라이브(theSOFTtribe, 가나) - 아프리카의 마이크로소프트, MS와 협력하여 공공시장 점유

글로반트(Globant, 아르헨티나) - IT 아웃소싱

인포시스(Infosys, 인도) - 영월드 기업의 정점, 1980년대 초반 7명의 새발자가 모여서 창립, 현재 직원수 12만명, 아웃소싱을 통해 성장, 사실상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는 인포시스가 만들어 낸것


성공을 위한 전략

영월드의 인재를 주목하라
영월드와 협력하라
영월드의 기회에 투자하라
영월드의 시장으로 눈을 돌려라
불확실성에 대비하라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포스터>

후반부에서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서 이야기 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정리해 주고 있었는데 그 중 젊은 인재가 스스로 와서 일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분은 크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용어정리

브릭스(BRICs)

2003년 미국의 골드만삭스그룹 보고서에 나온 단어, 새천년들어 가장 급부상하는 나라, 광대한영토, 내수시장 규모가 최소 1억5천만 이상, 풍부한지하자원


1) brazil

2) rusia

3) india

4) china
 

마빈스(MAVINS)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www.businessinsider.com)가 다가오는 10년 동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여섯 나라를 소개하면서 마빈스가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빈스 국가들이 세계 자원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대표하는 자원 부국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인도네시아·남아공은 니켈·우라늄·아연 등 6대 전략광종의 주요 매장국(세계 매장량의 20~40% 차지)이고, 나이지리아·베트남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합니다. 남아공은 주요 희소금속인 백금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1) 멕시코(Mexico)

2) 호주(Australia)

3) 베트남(Vietnam)

4) 인도네시아(Indonesia)

5) 나이지리아(Nigeria)

6)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비스타(VISTA)

2006년 일본의 경제연구소에서 나온 개념, 인구는 적지만 풍부한 천연자원
 

1) 베트남(Vietnam)

2) 인도네시아(Indonesia)

3)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4) 터키(Turkey)

5) 아르헨티나(Argentine)


아파시아(Afasia)

1) 아프리카(Africa)

2) 아시아(Asia)


 사내 독서발표회 자료
 
Young World Rising

강풀의 웹튠을 원작으로 탄생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온라인에서 한달가량 조용히 소문이 들리더니, 어느새 백만관객을 돌파하고 평점도 9.5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미 연극으로도 만들어졌었고, 다시 영화로 만들었으니 스토리의 완성도는 꽤 인정받고 있는 셈이겠죠. 


저는 원작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영화를 봐서 그런지 감동이 크게 느껴졌는데, 영화속 배우들이 너무나 충실하게 원작을 재현한 덕분에 원작을 알고 보시는 분들은 감동이 신선하지 않을 수 있으니, 원작을 보시지 않은 상태에서 보시는 것이 제대로 된 감상법일것 같습니다. 


죽은 부인에게만 당신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표현을 쓰지 못하고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심술쟁이 영감 김만석. 그리고 그 심술쟁이 영감과의 사랑을 간직한채 살고싶은 송이뿐 할머니의 러브라인과 평생 치매걸린 부인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행복한 노부부의 모습은 제가 늙어서 닮고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탓인지 영화보는동안 옆자리 노년의 여성분이 훌쩍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종종 영화를 보러 다니지만 부모님께 추천할 만한 영화는 별로 없었는데, 이 영화는 어머님께 한번 보시도록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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