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아마 25년전쯤, 그러니까 중학생시절)이야기 입니다.
친구와 함께 부산 태종대의 유원지에 가서 놀다 돌아오는 길이었죠
남녀한쌍이 길을 걷는 저희에게 다가와서 '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야기를 하자고 갔던 곳에서 저희에게 우선 밥을 한그릇 주더군요.(노느라 배가 고팠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나서는 단군, 조상 등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 돌아가신분들에게 지극정성을 다해야 모든 가족이 편안해진다는 이야기를 했고
조상에게 치성드린다고 성심성의껏 정성을 보이라고 해서 가지고있던 돈을 전부 주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도를 아십니까?"


오늘 페이스북에 올라온 도아님의 글을 읽다보니 증산도와 대순진리회에 대한, 
자주 들어왔지만 잘 모르던 이야기가 있더군요

대순진리회의 실체

증산도가 말하는 대순진리회의 실체

그 안에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무엇이 옳고 무엇인 그른지 이야기 하기란 참 여러운 일이지만,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여러가지 운영상의 문제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내용처럼 보입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선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이란 것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어릴때의 제 생각이 미흡했음을 지금 제가 느끼는 것처럼, 자신의 현재 생각이 언제나 옮은 것은 아니라는 겸손한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이번 영화는 강우석 감독의 야구영화 글로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가족끼리도 봐도 좋고 연인끼리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청각장애인 야구부가 대회에 나가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다지 특별한 소재는 아니기에 어떤 전개가 될지 예상을 하면서도 배우들의 멋진연기 덕분에 보는동안 몇군데에서 훌쩍이게 만든 감동적인 스포츠영화 였습니다.

저는 상대편과 시합에서 32대0으로 지고나서 도로를 구보로 뛰어오는 중간에 코치(정재영)가 야구부원 아이들을 호통하는 장면을 보면서 눈물을 찔끔거리게 되었는데, 다른분들도 아마 그랬을것 같네요 ㅎㅎ


떠나는 야구코치(정재영)를 잡는 청각장애인 야구부원들을 보면서, 죽은시인의사회에서 "오마이캡틴 마이캡틴" 할때 느꼈던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추석연휴 가족과함께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강추! 



이 시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 두레박에서 유일하게 기억나는 시인데, 연말에 어울릴 만한 내용이라 옮겨적었습니다.

앞치마에 받은 
물기 어린 아침


나의 두 손은 열심히
버릴 것을 찾고 있다

날마다
먼지를 쓸고 닦는 일은
나를 쓸고 닦는 일

먼지 낀 마음 말끔히 걸레질해도
자고 나면 또 쌓이는
한 움큼의 새 먼지

부끄러움도 순히 받아들이며

나를 닮은 먼지를
구석구석 쓸어낸다

휴지통에 종이를 버리듯
내 구겨진 생각들을
미련 없이 버린다

버리는 일로 나를 찾으며
두 손으로 걸레를 짜는
새 날의 시작이여



연말이 되면 항상 반성을 많이 하죠
올해에도 저는 역시나 반성을 하는 중입니다. 다들 비슷하시겠죠? ㅎㅎ
하고 싶었는데 못한일들을 떠올려보면 한숨만 푹푹 나오지만
어디 한군데도 아픈곳 없이 잘 지내온 일년이라고 생각하면 행복하게 지내온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주위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한해였으면 좋겠네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준 법정스님의 잠언집 "살아있는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지금 즈음에 읽어보면 좋은 글귀를 하나 옮겨봅니다.


현재의 당신


무슨 소리를 듣고

무엇을 먹었는가.

그리고 무슨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한 일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현재의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이 쌓은 업이다.

이와 같이 순간순간 당신 자신이

당신을 만들어간다.

명심하라.


금융관련한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그냥 순정으로 쓰고 싶었지만
통화기록 개별 삭제라던지, 유료앱의 설치라던지 하는 유혹은 떨치기기 힘들다
참지 못하고 탈옥을 시도~

하고나니 일단 대 만족!
탈옥전에는 그냥 아이폰 이었다면 탈옥하고 나선 나의 아이폰이 된다.

탈옥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우선 아래 글을 참고해서 탈옥 후 백업 및 순정으로 복구방법을 익힌다.
http://blue2310.tistory.com/883
http://kwangho.tistory.com/881

2) 자신의 버전에 맞는 탈옥 도구를 선택해서 탈옥한다.
- 저는 limera1n(http://www.limera1n.com/) 을 사용 (탈옥방법은 여기에서 참고)
- http://www.greenpois0n.com/ 여기에서 다른 툴로도 가능

3) 아이폰 바탕에 설치된 탈옥툴 limera1n 아이콘을 선택해서 아래의 App 설치를 위한 저장소를 추가해준다
 - 저장소의 주소는 http://www.iphone3g-mods.com/ 에서 최신의 주소를 확인하여 적용.

http://cydia.hackulo.us/
http://cydia.xsellize.com/
http://sinfuliphonerepo.com/
http://iphone.org.hk/apt/
http://biteyourapple.com/repo
http://cy.sosiphone.com/
http://repo.insanelyi.com/
http://hitoriblog.com/apt/

-> 소스 URL을 넣으라고 창이 뜨면 '' 를 입력 후 'Add Source' 를 누른다.


4) 탈옥 후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변경해준다.
- 다른분들은 뭐 복잡하게 기기에서 터미널을 설치하고 하신 것 같은데, 저는 그냥 ssh로 접속해서 변경완료.

5) 탈옥 후 설치하면 유용한 시스템도구들을 설치한다. (대부분의 도구는 Cydia에 있다)

  • OpenSSh : 컴퓨터로 Wifi를 통해 아이폰 내부에 ssh로 접근할 수 있다. 내부에 접근해서 비밀번호 변경을 위해서 필수
  • Install0us -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유료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
  • Appsync for OS 4.1 : 아이폰과 PC의 iTunes(아이튠즈) 앱 폴더의 앱 동기화를 지원하는 필수 앱, 펌웨어 버젼에 맞게 설치해야함.
  • Afc2add : USB 로 연결된 아이폰 시스템의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앱
  • SBSettings : 최상단 시계부분을 왼쪽에서 오른쪽이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해서 블루투스, 와이파이, 위치정보, 등등을 쉽게 끄고 킬 수 있다.
  • Backgrounder - 멀티태스킹 기능을 보조해주는 어플입니다. 자신이 지정한 어플을 강제로 멀티태스킹하게 해준다.
  • Makeitmine : 이 어플은 좌측 상단에 SHOW 라고 써있는 문구를 변경가능하게 해준다
  • CyDelete : Cydia에서 설치한 앱을 아이튠즈로 설치한 앱처럼 바탕화면에서 누르고 삭제할 수 있게 해주는 앱
  • Recent/CallLogDelete : 이 어플은 최근통화목록을 1개씩 지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 Five Icon dock : 아이폰 맨 하단에 dock 아이콘 숫자가 5개로 늘어난다
  • Five-column springboard : 어플의 가로로 배치되는 갯수를 5개로 늘려준다.
  • Remove Recents :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어플이 패스트스위칭에 남아 있을 경우 목록에서 자동 삭제해줍니다
  • Safari Download Manager : 사파리 사용 시 웹페이지상의 첨부파일을 본인의 기기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어플.
  • MetadataRemover - 앱스토어 어플에 표시되는 업데이트목록에서 크랙어플의 업데이트를 표시해주지않게 해주는 기능.
  • Lockinfo - 잠금화면에 다양한 정보(부재중전화, 부재중문자, RSS, 트위터, TODO, 날씨등)를 표시하게 해주는 어플.
  • Winterboard : 테마의 적용을 위해서 필요한 기본 프로그램
  • MultiIconMover - 여러개의 아이콘을 한번에 이동시켜주는 프로그램
  • iFile : 아이폰 내부 탐색기
  • biteSMS : 문자를 좀더 편리하게 쓰는 App
  • WiCarrier : 상단 상태줄에 Wi-Fi(무선랜) 네트워크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
  • Action Menu : 아이폰의 기본 텍스트 선택기능(텍스트 누를때 나오는 메뉴)을 강화
  • Clock Hide : 잠금화면에 시계를 감춘다, 시계없는 테마의 사용을 위해서 받아야 함
  • FolderEnchancer : 기본 폴더기능의 강화
  • Infiniforders : 폴더에 들어가는 앱의 제한을 없애준다
  • Lockdown Pro : 개별 어플 잠금(사진앨범 등을 보호할때)
  • Weather Icon : 기본 날씨아이콘을 실시간 정보가 나오도록 변경
  • YourTube : 유투브 동영상을 다운받아 놓고 본다
  • SnapTap : 아이폰 기본 카메라 어플을 볼륨버튼으로 촬영 가능
  • Cyntact : 연락처에서 이름옆에 프로필 사진을 띄워준다
  • NES : 패미컴에뮬(서커스, 슈퍼마리오 1~3등) - 롬파일은 /var/mobile/media/ROMs/NES 폴더에 넣는다
  • statusbarcustomclock4 : 상태바에 날짜 표시

6) 유료앱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익힌다
- i-Funbox 같은 아이폰 내부를 접속할 수 있는 탐색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 Install0us(http://www.install0us.com/) 를 설치해서 한개정도 테스트 해보면서 익힌다.

7) 아래의 유료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에서 필요한 앱을 다운로드 한다.
http://apptrackr.org/
http://iphonecake.com/appcake/en/
http://iapplications.ru/
http://www.iphoneapplist.net/
http://appcrack.net/
http://ihacks.ru/

8) 다양한 앱을 설치해서 사용한다.

AnyRing : mp3를 벨소리로 사용(전곡)
SpringBack : 테마를 바꿀 때 스프링보드가 변경되는 것을 복구하기 위해서 백업해 두는 앱
Air Sharing : 무선으로 아이폰과 PC간 파일공유
Skyfire : 플래쉬지원 웹브라우저
Omnifocus, Things, Voodo : GTD 기반의 자기관리 앱
Awesome Note : 향상된 노트 + 할일 관리

기타) 폰트 및 테마를 골라서 선택해 설치해본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탈 벤 샤하르라는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강의하는

긍정심리학이라는 인기 있는 강의를 책으로 출판한 내용입니다.

저번에 고른책도 이번에 고른책도 이 대학의 강의 인걸 보면,

하버드대학에서 좋은 강의를 많이 하긴 많이 하나 보네요.

(저도 애를 키우면 여기 꼭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제목을 보고 저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학?

이런 책 살면서 한 두권 안 본 사람 있나

뭐 서점에 가면 이런게 한 두가지도 아니고 또 한번 울궈먹는 내용이겠지...

이런 거 본다고 행복해지나? 등등~

다 읽고 나서 내용을 떠올려보면 제 처음 생각이 맞았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 아닙니다.

또한 이 책을 읽는다고 행복해 질 수는 없습니다.(여러분이 보신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ㅎㅎ)

그런데 왜 이 강의가 인기 있을까요.?

 

우리가 처음 직장을 구할 때를 생각해봅시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이력서집필! 면접인터뷰 연기! 등등 우리는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리곤 취업이 되는 순간 아주 크게 기뻐하죠.

하지만 그처럼 바라던 꿈이 실현되었다는 행복감도 이내 시들해지고,

또다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 뒤로 몇날 몇달이 지나도 다시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서 그 목표를 달성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정서적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리곤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이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야망과 행복을 조화 시킬 수 있을까?"

 

하지만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것을 제대로 고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 먼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왜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족해졌지만 행복하지 못한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 내용 요약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1부에서는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삶을 구성하는 기본요소는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2부는 1부에서 말한 이론을 교육과 직장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합니다.

3부는 행복의 본질과 우리 삶에서 행복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여섯가지 명상으로 구성됩니다.

 

  • 더 나은 삶에 대해 탐구하게 된 계기.
  • 단순히 즉흥적으로 욕망을 채우거나 만족을 무한정 보류하는 것으로는 행복해 질 수 없다.
  • 행복해지려면 왜 의미와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가
  • 삶을 측정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돈이나 지위가 아닌 행복이어야 한다.
  • 사람들이 학습에 접근하는 두 가지 방식 - 잠수모델과 연애모델
  • 내적인 만족과 외적인 성공 사이에 타협이 불가능한가?
  •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 인간관계
  • 행복과 이기심, 자비심의 관계
  • 행복촉진제란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주면서 우리의 전반적인 행복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벼운 활동을 말한다.
  • 행복의 수준은 변한다.
  • 스스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게 제약하는 우리내면의 심리적인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 행복의 문제를 숙고해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는 사고실험
  • 할 일은 점점 많아지고 시간은 점점 부족해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본다.


독서발표회 자료

Happier

"해운대"에서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쓰던 청년이 기억나시나요
고향이 부산이 저는 영화에서 김인권씨의 구수한 사투리를 보면서, 옆동네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ㅎㅎ
해운대를 보고나서 제 기억에 제일 남는 사람이 설경구씨가 아니라 김인권씨였죠.

이번에는 그 청년이, 방가방가라는 영화에서 부탄인으로 등장합니다.
(사진은 네이버영화정보에서 퍼왔습니다)



출연진은 자주 보시는 분들이죠?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인 신현빈씨는 미스베트남 장미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기대됩니다.~
(신현빈씨가 한국사람인지 베트남사람인지 저는 잘 구분이 안가더군요. 보고나서 검색해보고 한국사람인줄 알았습니다. ㅋ)






코미디 영화답게 재미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아래는 외국인에게 욕을 가르치는 장면과, 찬찬찬을 강의하는 노래강의 장면입니다



이 영화의 특별한 볼거리로 음악을 빠트릴 수 없겠죠.
- 노래자랑대회에서 부르는 노래(카밀라 송이라네요. 곡명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극중 외국배우들의 노래솜씨를 보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알반장은 실제 노래자랑대회에서 수상한적이 있는 가수더군요 ㅎㅎ
외국배우의 자세한 캐스팅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눈물이 그렁거리게 만드는 외국배우들의 아카펠라를 들어보시기릴 강추합니다.
귀에 익숙하지 않은 음악인데도, 역시 좋은 노래는 느낌만으로도 그 감동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그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님이 연기한 장면이 오버랩 되더군요.
떨어져 있는 가족을 그리워 하는 마음은, 한국사람이나 다른나라 사람이나 다를바가 없겠죠.


영화를 보고나니 우리 주변에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따듰한 말을 먼저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시면 재미와 감동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영화, 방가방가를 추천합니다.~!!


의자만드는데 가장 중요한게 뭔 줄 알어?
영화를 보시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퇴근길에 사무실에 있는 책 중에서 읽을만한것이 없나 고르다가, 표지를 보고 읽은 책입니다.


표지를 보고서는 미야자키하야오를 떠올렸는데, 하하 역시 그림에는 젬병인가 봅니다.
이 작품은 "엄마찾아삼만리", "알프스소녀하이디", "빨간머리앤"등의 명작만화를 만든
일본에니메이션의 거장 타카하타 이사오의 그림입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책이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세이타와 세츠코 남매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스토리는
그렇게 가벼운 내용은 아닙니다.


 역무원이 그것을 바깥으로 내던졌다. 달캉달캉 소리가 나는 그것, 세이타의 품 속에 있던 알사탕통을 역무원은 여름 잡초가 우거진 부근의 어둠 속으로 던졌다. 그것은 여동생 세츠코의 하얀 뼈였다. 뚜껑이 열린 통에서 하얀 가루가 쏟아지고, 그 속에서 작은 뼛조각 세 개가 굴러 나왔다. 그 소리에 풀 숲에 머물던 반딧불이 이삼십 마리리가 놀란 듯 부산스레 빛을 깜박이먀 날아다니다 흩어졌다.


글을 쓴 작가의 필법도 독특합니다.
미려한 수식어 없이 소박한 문장만으로 나즈막하게
전쟁이 주는 아픔을 충분히 전달합니다.


매일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빨리 일하는 환경을 구성해야 할 필요를 느끼실 겁니다.

자산에도 레버리지효과 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시간에 레버리지 효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평소 시간을 확보하는 업무상의 방법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뭐 보편적인 이야기이고, 아마도 대부분 하시고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1) 우선 좋은 데스크탑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트북이니 넷북이니 휴대성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인 데스크탑의 좋은 성능입니다.
    - 만일 이동성이 중요하신 경우라면 데스크탑과 휴대기기 사이의 동기화를 준비하시면 되겠죠.


2)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구성합니다.
    - 빠른 웹브라우저, 분야별 전문 검색엔진 퀵서치, 검색엔진별 검색기법
    - 용도에 맞는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 준비


3) 검색을 원하는 분야의 핵심 커뮤니티나 소셜 북마크를 활용한다.
   - 저는 댓글과 그 답변 댓글에 원하는 내용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delicious 같은 서비스는 제가 원하는 키워드를 못찾을 때 좋은 사이트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4) 협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숙련
   - 원거리 공동작업을 위한 문서협업도구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
   - google docs, creately 등
  

핸드폰의 USIM카드 비밀번호를 몰라서 초기화를 요청하러 KT가까운 지점을 갔습니다.
송파구청뒤에 있더군요.
가는 길에 사이버고객센터도 신청을 하려고 서류를 출력해서 갔는데, 건너편 4층 강동 KT Plaza에서 접수받는 다고 하네요.
그래서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강동 KT Plaza"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다른겁니다)

번호표를 보니 69번, 순서를 보니 한 10명 남짓 남았네요.
커피한잔 마시고,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헬프데스크에는 5자리인듯한데 한분은 식사중, 나머지 4곳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네요.
그런데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니 맨 오른쪽의 직원분이 눈에 띄네요.
다른분들에 비해서 유난히 밝게 웃으며 고객을 맞는 모습때문이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었는데 눈에 띄던 그 자리에 제 순번이 되었네요.
서류를 주고, 책상위를 보니 "강유미 CS리더" 라고 써있고, 데스크엔 직접 만들어서 붙였다는 앙증맞은 그림이 있습니다.

흠. 기분좋게 처리하고 나와서 오는길에 생각했습니다.
"회사가면 친절직원 칭찬한마디 해줘야 겠다."
그런데 어디서 칭찬하는지 모르겠더군요. ㅎㅎ 한 20분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찾아 들어갔더니, 카테고리에 직원칭찬에 해당하는 분야가 없네요.
그냥 기업정보>기타 를 선택하고 칭찬하고 왔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로 하나 만들어서 이런거 좀 쉽게하게 해주면 좋을텐데요.(혹시 벌써 있나요? ㅎㅎ)

책으로 칭찬은 좋은 일이라고 많이 봐왔지만,
역시 실천하기란 어려운 일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저도 이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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