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탈 벤 샤하르라는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강의하는
긍정심리학이라는 인기 있는 강의를 책으로 출판한 내용입니다.
저번에 고른책도 이번에 고른책도 이 대학의 강의 인걸 보면,
하버드대학에서 좋은 강의를 많이 하긴 많이 하나 보네요.
(저도 애를 키우면 여기 꼭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제목을 보고 저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학?
이런 책 살면서 한 두권 안 본 사람 있나
뭐 서점에 가면 이런게 한 두가지도 아니고 또 한번 울궈먹는 내용이겠지...
이런 거 본다고 행복해지나? 등등~
다 읽고 나서 내용을 떠올려보면 제 처음 생각이 맞았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 아닙니다.
또한 이 책을 읽는다고 행복해 질 수는 없습니다.(여러분이 보신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ㅎㅎ)
그런데 왜 이 강의가 인기 있을까요.?
우리가 처음 직장을 구할 때를 생각해봅시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이력서집필! 면접인터뷰 연기! 등등 우리는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리곤 취업이 되는 순간 아주 크게 기뻐하죠.
하지만 그처럼 바라던 꿈이 실현되었다는 행복감도 이내 시들해지고,
또다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 뒤로 몇날 몇달이 지나도 다시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서 그 목표를 달성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정서적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리곤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이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야망과 행복을 조화 시킬 수 있을까?"
하지만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것을 제대로 고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 먼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왜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족해졌지만 행복하지 못한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 내용 요약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1부에서는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삶을 구성하는 기본요소는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2부는 1부에서 말한 이론을 교육과 직장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합니다.
3부는 행복의 본질과 우리 삶에서 행복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여섯가지 명상으로 구성됩니다.
- 더 나은 삶에 대해 탐구하게 된 계기.
- 단순히 즉흥적으로 욕망을 채우거나 만족을 무한정 보류하는 것으로는 행복해 질 수 없다.
- 행복해지려면 왜 의미와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가
- 삶을 측정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돈이나 지위가 아닌 행복이어야 한다.
- 사람들이 학습에 접근하는 두 가지 방식 - 잠수모델과 연애모델
- 내적인 만족과 외적인 성공 사이에 타협이 불가능한가?
-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 인간관계
- 행복과 이기심, 자비심의 관계
- 행복촉진제란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주면서 우리의 전반적인 행복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벼운 활동을 말한다.
- 행복의 수준은 변한다.
- 스스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게 제약하는 우리내면의 심리적인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 행복의 문제를 숙고해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는 사고실험
- 할 일은 점점 많아지고 시간은 점점 부족해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본다.
독서발표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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