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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는 반드시 일정이 정해진 행동과 더불어 명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능한한 빨리 수행해야할 많은 일들을 어떻게 정확하고 문제없이 완료되어 계획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느냐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간의 속성은 질(Quality)과 양(Quantity)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일(회사든 개인이든)을 처리할 때는 질(Quality)에 우선한 관리가 중요해서 GTD적인 마인드가 우선하고,
가족과의 시간에는 양(Quantity)이 우선한다는 거다.
즉 '아이들과 30분간 집중해서 엄청 재밌게 놀아준다'기보단 '3시간을 함께 해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
GTD의 Goal 자체가
'넘치는 일꺼리를 계획툴을 이용해 정확히 계획해두고 머리속은 비우자. 그리고 일에 메이는 시간을 줄여서 개인적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자'인데,
나는 너무 모든 세상사에 대해 GTD적 마인드로 가득찬 사람이었던 건 아닌가 반성해본다.
술자리에선 술을 마셔야하고, 운동을 하려면 확실히 운동이 되는게 좋고, 쉰다 생각하면 아예 하루종일 집에서 나가지 않고 쉬는,
뭐든 그때의 타이틀에 맞게 확실히 해야 하는 버릇..
좀 더 여유를 가져야겠다.
GTD는 전체적으로 매우 실행력 있는 프레임웍입니다.프레임웍입니다.
특 히 사회생활의 초년기거나 시간관리에 대해 방법론이 없는 분이라면,분이라면, 눈 딱 감고 따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풋내기일때 코비의 방법을 따랐습니다.따랐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용하게 참조할 가이드도 없고, 제 생활 자체가 단조로와서 거의거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GTD라면 신입사원이나 학생들까지도 체계적인 시간관리와 업무 조직화가조직화가 가능해서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코비 방법은 완벽한 자기 통제가 이뤄지기이뤄지기 전에는 매일의 반복 좌절을 양산하기 쉽다는 점에서, 시간관리에 첫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 GTD를GTD를 더욱 추천합니다.
반면, GTD가 집중하는 것은 머릿속의 쓰레기쓰레기 치우기입니다. 이렇게 비워진 머릿속을 '의미있게 채우기'는 고민해볼 이슈입니다. 책에서 아주 조금조금 다루지만, 유용하진 않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제가제가 요즘 하듯, 코비씨의 방법과 상보적 관계가 있음이 확실합니다.
순전한 도구 레벨이나 원리 측면에서 보면 상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활속에 둘을둘을 다 들여놓기 막막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두개의 장점을장점을 취합하는, 또한 디지털을 충분히 활용하는 저만의 통합적 길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GTD의 몇가지 기법을 생활에 들여 놓은지 한 달 넘었습니다. 전체 프레임은 코비 방법이고, GTS 철학과 기법을 통해 자잘한 일을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종전의 'Inuit 변형 코비 방법'에서 효과적이지 못했던 많은 부분의 향상이 있었습니다. Outlook과 Blackjack의 도구적 부분에서 예전에 느꼈던 벽을 돌파했지요. 매우 만족합니다.
코비식의 top down이든, GTD의 bottom up이든 오래 묵히면 툴 자체를 abuse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GTD의 핵심은 기계적 실행이라고 봅니다. 판단이 개입되면 전체가 헝클어지게 되어 있지요.
아참, 일은 모두가 미루고자 하는 습성이 있으니, 너무 고민 마시고 내적인 엔진을 찾으세요. tool로 해결하기보다 더 빠릅니다. ^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정심여수'의 경지 ^^ 를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읽었던 것을 조합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른바 균형(Stasis) 원칙입니다.
Stop
일단 하던 일을 멈춥니다. 억지로라도 한두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과 공간을 만듭니다. 사람은 하루에 이만가지 생각을 한다죠? 생각을 고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생각하는 것조차 멈춥니다. 평소에 생각이 많은 사람은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Think
생각이 없어지면 그때 생각을 시작합니다. 시간관리의 파레토 법칙을 기억하면 좋을 겁니다. 내가 하는 일의 80%는 어쩌면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하는가 생각해 봅니다.
Ask
물어봅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나아가면 힘과 시간만 낭비될 뿐입니다.
Simplify
상대해야할 일이 너무 크면 마음만 복잡하고 일의 진전은 없습니다. 1 KM는 1M가 천개 놓여있는 것일 뿐입니다. 큰 일은 잘게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생각합니다. What is the next step?
Ignore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일이라면 무시합니다. 남이 해도 되는 일은 최대한 빨리 넘기는게 좋습니다. 20%에 집중하기 위해서 80%는 일단 잊어버립니다.
Shut down
위와 같이 해도 해결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피시에 문제가 너무 많아 손쓸수가 없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완전 꺼버리고(Shutdown)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생명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면 다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아니 며칠이 걸리더라도 생활을 정돈하는 것에 최우선을 둡니다.
시간의 속성은 질(Quality)과 양(Quantity)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일(회사든 개인이든)을 처리할 때는 질(Quality)에 우선한 관리가 중요해서 GTD적인 마인드가 우선하고,
가족과의 시간에는 양(Quantity)이 우선한다는 거다.
즉 '아이들과 30분간 집중해서 엄청 재밌게 놀아준다'기보단 '3시간을 함께 해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
GTD의 Goal 자체가
'넘치는 일꺼리를 계획툴을 이용해 정확히 계획해두고 머리속은 비우자. 그리고 일에 메이는 시간을 줄여서 개인적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자'인데,
나는 너무 모든 세상사에 대해 GTD적 마인드로 가득찬 사람이었던 건 아닌가 반성해본다.
술자리에선 술을 마셔야하고, 운동을 하려면 확실히 운동이 되는게 좋고, 쉰다 생각하면 아예 하루종일 집에서 나가지 않고 쉬는,
뭐든 그때의 타이틀에 맞게 확실히 해야 하는 버릇..
좀 더 여유를 가져야겠다.
GTD는 전체적으로 매우 실행력 있는 프레임웍입니다.프레임웍입니다.
특 히 사회생활의 초년기거나 시간관리에 대해 방법론이 없는 분이라면,분이라면, 눈 딱 감고 따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풋내기일때 코비의 방법을 따랐습니다.따랐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용하게 참조할 가이드도 없고, 제 생활 자체가 단조로와서 거의거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GTD라면 신입사원이나 학생들까지도 체계적인 시간관리와 업무 조직화가조직화가 가능해서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코비 방법은 완벽한 자기 통제가 이뤄지기이뤄지기 전에는 매일의 반복 좌절을 양산하기 쉽다는 점에서, 시간관리에 첫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 GTD를GTD를 더욱 추천합니다.
반면, GTD가 집중하는 것은 머릿속의 쓰레기쓰레기 치우기입니다. 이렇게 비워진 머릿속을 '의미있게 채우기'는 고민해볼 이슈입니다. 책에서 아주 조금조금 다루지만, 유용하진 않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제가제가 요즘 하듯, 코비씨의 방법과 상보적 관계가 있음이 확실합니다.
순전한 도구 레벨이나 원리 측면에서 보면 상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활속에 둘을둘을 다 들여놓기 막막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두개의 장점을장점을 취합하는, 또한 디지털을 충분히 활용하는 저만의 통합적 길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GTD의 몇가지 기법을 생활에 들여 놓은지 한 달 넘었습니다. 전체 프레임은 코비 방법이고, GTS 철학과 기법을 통해 자잘한 일을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종전의 'Inuit 변형 코비 방법'에서 효과적이지 못했던 많은 부분의 향상이 있었습니다. Outlook과 Blackjack의 도구적 부분에서 예전에 느꼈던 벽을 돌파했지요. 매우 만족합니다.
코비식의 top down이든, GTD의 bottom up이든 오래 묵히면 툴 자체를 abuse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GTD의 핵심은 기계적 실행이라고 봅니다. 판단이 개입되면 전체가 헝클어지게 되어 있지요.
아참, 일은 모두가 미루고자 하는 습성이 있으니, 너무 고민 마시고 내적인 엔진을 찾으세요. tool로 해결하기보다 더 빠릅니다. ^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정심여수'의 경지 ^^ 를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읽었던 것을 조합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른바 균형(Stasis) 원칙입니다.
Stop
일단 하던 일을 멈춥니다. 억지로라도 한두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과 공간을 만듭니다. 사람은 하루에 이만가지 생각을 한다죠? 생각을 고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생각하는 것조차 멈춥니다. 평소에 생각이 많은 사람은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Think
생각이 없어지면 그때 생각을 시작합니다. 시간관리의 파레토 법칙을 기억하면 좋을 겁니다. 내가 하는 일의 80%는 어쩌면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하는가 생각해 봅니다.
Ask
물어봅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나아가면 힘과 시간만 낭비될 뿐입니다.
Simplify
상대해야할 일이 너무 크면 마음만 복잡하고 일의 진전은 없습니다. 1 KM는 1M가 천개 놓여있는 것일 뿐입니다. 큰 일은 잘게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생각합니다. What is the next step?
Ignore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일이라면 무시합니다. 남이 해도 되는 일은 최대한 빨리 넘기는게 좋습니다. 20%에 집중하기 위해서 80%는 일단 잊어버립니다.
Shut down
위와 같이 해도 해결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피시에 문제가 너무 많아 손쓸수가 없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완전 꺼버리고(Shutdown)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생명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면 다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아니 며칠이 걸리더라도 생활을 정돈하는 것에 최우선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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