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사무실에 있는 책 중에서 읽을만한것이 없나 고르다가, 표지를 보고 읽은 책입니다.


표지를 보고서는 미야자키하야오를 떠올렸는데, 하하 역시 그림에는 젬병인가 봅니다.
이 작품은 "엄마찾아삼만리", "알프스소녀하이디", "빨간머리앤"등의 명작만화를 만든
일본에니메이션의 거장 타카하타 이사오의 그림입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책이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세이타와 세츠코 남매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스토리는
그렇게 가벼운 내용은 아닙니다.


 역무원이 그것을 바깥으로 내던졌다. 달캉달캉 소리가 나는 그것, 세이타의 품 속에 있던 알사탕통을 역무원은 여름 잡초가 우거진 부근의 어둠 속으로 던졌다. 그것은 여동생 세츠코의 하얀 뼈였다. 뚜껑이 열린 통에서 하얀 가루가 쏟아지고, 그 속에서 작은 뼛조각 세 개가 굴러 나왔다. 그 소리에 풀 숲에 머물던 반딧불이 이삼십 마리리가 놀란 듯 부산스레 빛을 깜박이먀 날아다니다 흩어졌다.


글을 쓴 작가의 필법도 독특합니다.
미려한 수식어 없이 소박한 문장만으로 나즈막하게
전쟁이 주는 아픔을 충분히 전달합니다.

몇년전 MIT에서 전문교육과정을 오픈해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생각에는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실력이 좋지않은 저로서는 영어권에서 태어나지 않은것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MIT
http://ocw.mit.edu/courses/


얼마전 스노우라는 멋진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http://snow.or.kr/

아직은 콘텐츠가 그렇게 풍성하지 않지만 여기까지 한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냅니다.
아래처럼 한글로 번역해주신 콘텐츠도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참여해서 도와주시면, 더욱 한글로 교육받을수 있는 사람이 늘어나겠죠^^



버클리, 스탠포드, 예일, 하버드. MIT, TED 등의 유용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완전히 무료로 말이죠~







매일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빨리 일하는 환경을 구성해야 할 필요를 느끼실 겁니다.

자산에도 레버리지효과 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시간에 레버리지 효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평소 시간을 확보하는 업무상의 방법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뭐 보편적인 이야기이고, 아마도 대부분 하시고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1) 우선 좋은 데스크탑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트북이니 넷북이니 휴대성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인 데스크탑의 좋은 성능입니다.
    - 만일 이동성이 중요하신 경우라면 데스크탑과 휴대기기 사이의 동기화를 준비하시면 되겠죠.


2)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구성합니다.
    - 빠른 웹브라우저, 분야별 전문 검색엔진 퀵서치, 검색엔진별 검색기법
    - 용도에 맞는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 준비


3) 검색을 원하는 분야의 핵심 커뮤니티나 소셜 북마크를 활용한다.
   - 저는 댓글과 그 답변 댓글에 원하는 내용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delicious 같은 서비스는 제가 원하는 키워드를 못찾을 때 좋은 사이트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4) 협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숙련
   - 원거리 공동작업을 위한 문서협업도구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
   - google docs, creately 등
  

오늘은 복잡한 절차없이 그냥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http://write.fm/ 을 소개합니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없는 문서공유 서비스 이며,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http://write.fm/ 주소로 들어가시면 그냥 바로 사용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인증이 없기 때문에 보안이 유지되는 내용은 쓰시면 안되겠죠^^


공유할  URL을 입력하신후 저장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의 그림처럼 같은 url 이 있는지 확인해서

이미 생성된 이름이 있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줍니다.



같은 이름이 없다면, 설정한 url을 바로 노트로 사용가능 합니다.

문서에는 오른쪽상단의 add file 버튼을 이용해서 파일을 첨부하실 수 있습니다.
(흑..그런데 아직 첨부파일의 삭제기능은 제대로 안되는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공유받은 것 도서목록 중에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링크를 아는 사람은 수정하셔도 됩니다.^^

http://write.fm/books



핸드폰의 USIM카드 비밀번호를 몰라서 초기화를 요청하러 KT가까운 지점을 갔습니다.
송파구청뒤에 있더군요.
가는 길에 사이버고객센터도 신청을 하려고 서류를 출력해서 갔는데, 건너편 4층 강동 KT Plaza에서 접수받는 다고 하네요.
그래서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강동 KT Plaza"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다른겁니다)

번호표를 보니 69번, 순서를 보니 한 10명 남짓 남았네요.
커피한잔 마시고,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헬프데스크에는 5자리인듯한데 한분은 식사중, 나머지 4곳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네요.
그런데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니 맨 오른쪽의 직원분이 눈에 띄네요.
다른분들에 비해서 유난히 밝게 웃으며 고객을 맞는 모습때문이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었는데 눈에 띄던 그 자리에 제 순번이 되었네요.
서류를 주고, 책상위를 보니 "강유미 CS리더" 라고 써있고, 데스크엔 직접 만들어서 붙였다는 앙증맞은 그림이 있습니다.

흠. 기분좋게 처리하고 나와서 오는길에 생각했습니다.
"회사가면 친절직원 칭찬한마디 해줘야 겠다."
그런데 어디서 칭찬하는지 모르겠더군요. ㅎㅎ 한 20분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찾아 들어갔더니, 카테고리에 직원칭찬에 해당하는 분야가 없네요.
그냥 기업정보>기타 를 선택하고 칭찬하고 왔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로 하나 만들어서 이런거 좀 쉽게하게 해주면 좋을텐데요.(혹시 벌써 있나요? ㅎㅎ)

책으로 칭찬은 좋은 일이라고 많이 봐왔지만,
역시 실천하기란 어려운 일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저도 이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1. 신고 접수: 신고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의 신고가 접수된 경우
   2. 방문패턴 분석: 특정 건에 대한 평가자들의 페이지 유입 및 이동경로 등이 비정상 패턴을 보인 경우
   3. 시간패턴 분석: 특정 건에 시행된 평가들의 시간 간격이 유사한 경우
   4. 참여 수치데이터 분석: 조회수, 댓글수, 평가 참여자수, 평가 수 등의 데이타가 비정상 패턴을 보인 경우
   (ex. 평가 받은 점수에 비해 조회수가 현저히 낮은 경우)
   5. 지역 데이타 분석: IP추적을 통한 접속지역 분석으로 특정 건 평가자들이 유사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


zdnet 기사를 보면 지메일 전화를 내놓자 마자 24시간만에 100만 통화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http://www.zdnet.com/blog/btl/google-more-than-1-million-calls-through-gmail-in-24-hours/38500


지메일 전화란 무엇일까요?

통신방식의 변화를 그림으로 먼저 보시죠.
지메일 소개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건너편 동굴에 돌을 던져서 통신하는걸 설명하고 있네요










유선 전화로 통신하는 장면입니다









구글 토크를 이용한 통신장면 입니다.










지메일 전화를 설명합니다.
PC 사용자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전화를 걸고 서로 통신하는 모습입니다.
PC에는 전화를 송수신하기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에 전화를 거시면 통화가 되는거죠.









브라우저로 gmail.com/call 로 접속하시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버튼을 누르시고 음성통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지메일 전화 소개 영상


앞으로 몇가지 과제(gmail 계정을 유선번호로 전환하는 등)를 해결한다면 구글이 통신시장의 비용구조를 모두 바꾸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아래 사진처럼 공중전화에서 gmail에 전화를 걸 수 있을지도 모르죠 ㅎㅎ


어찌되었는 흥미로운 행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이폰의 facetime과 구글의 구글전화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MS, 코딩 필요없는 SW개발툴 '라이트스위치' 공개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8/05/zdnet20100805102517.htm

지디넷 MS 전문 블로거 마리 조 폴리는
"라이트스위치는 비전문 개발자가 더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에 의존할 수 있는 툴" 이라고 말했다.


공식사이트 : http://www.microsoft.com/visualstudio/en-us/lightswitch


제공되는 Tutorial 순서대로 진행해보니 간단하게 이런것이 나오네요.




'웹개발 간편해진다', MS 무료SW '웹매트릭스' 배포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100707092407

무료로 제공되는 웹매트릭스는 MS ASP닷넷 웹 플랫폼에 기반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을 겨냥했다. IIS 익스프레스로 불리는 웹서버, SQL서버 컴팩트 에디션 최신 버전, 레이저로 불리는 ASP닷넷용 뷰엔진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 레이저는 개발자들이 HTML안에 비주얼 베이직이나 C샵 프로그래밍 언어를 내장시킬 수 있게 해준다.


공식사이트 : http://www.microsoft.com/web/webmatrix/download/


마우스를 클릭하면서 만들수 있다고 해서 좋은 SW를 개발하기가 쉽다것은 아니지만, 좋은 도구를 계속 만들고 있는 MS의 노력은 분명 본받을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MS가 만일 자사가 제공하는 한가지 플랫폼을 통해서 개발자에게 쉬운 개발을 하도록 하는것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게 과연 비지니스에서 원하는 것일지 잠깐 생각해봅니다.
요즘처럼 복합적인 여러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비지니스 환경에서, MS의 독자적 기술만으로 비지니스의 성공을 이끌겠다는 생각이 왠지 좀 오만하게 느껴지는건 제 생각 일까요?

 


관련 링크






트위터 사이트의 도움말.
http://support.twitter.com/groups/31-twitter-basics

트위터의 CEO Evan Williams 의 연설자료
http://en.wikipedia.org/wiki/Evan_Williams_%28blogger%29
@TED

자막(Subtitle)에서 한글을 선택하시면 한글로 나옵니다.



트위터 가이드




기타 관련정보 사이트

http://bobbyryu.blogspot.com/2009/08/twitter-10.html

http://www.ozahir.com/666

http://barryspost.net/post/816

http://loved.pe.kr/entry/twitter-manual

http://bit.ly/c082us

http://www.scribd.com/doc/22950316/InmD-Twitter-Quick-Guide

고향 집에 안간지가 벌써 이년정도 되었습니다.
뭐 딱히 바쁜것도 아니면서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집이 생각나서, 다음로드뷰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wx=961511&wy=445156&level=3&panoid=17156814&zoom=-3&pan=307.5211120282056&tilt=-2.0621472132917296&poi=true&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이리저리 찾아가면서, 옛날 다니던 길을 쭈욱 따라가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납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겠죠.
로드뷰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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