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여러가지 종류의 책을 보게 되는경우가 종종 있으시겠죠?
하나씩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여러가지 책을 한꺼번에 보게 만듭니다.

한번에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도 있지만, 차근차근 진도가 나가는 책도 있으니까요.



아래 내용은 Head First Design Patterns의 서문에 나오는 내용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중요한 부분을 옮겨적은 내용입니다.

천천히 하세요.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배우면 그만큼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은 적어집니다
그냥 무작정 읽지 맙시다. 잠깐씩 쉬면서 생각을 해  봅시다. 책에  있는 질문을 보고  바로 정답으로 넘어가면 안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정말로 질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더 깊이, 신중하게 생각할 수록 더 잘 배우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은 책을 읽어보세요.
학습과정의 일부(특히 장기 기억으로의 전이과정)는 책을 놓은 후에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두뇌에서 어떤 처리과정을 처리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처리과정 중간에 다른것이 끼어들면 새로 배운것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을 마십니다.
두뇌가 잘 돌아가려면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들면 수분이 부족한 것입니다) 인지기능이 저하됩니다.

새로 배운것을 소리내어 말해봅시다.
두뇌에서 눈으로 읽기만 할 때와는 다르게 말은 다른 부분을 활성화 시킵니다. 뭔가를 일해하려고 하거나 나중에 더 잘 기억하고 싶다면 크게 소리를 내어 말해보세요. 다른 사람한테 설명하면 더 좋습니다. 더 빠르게 배울수 있는데다가 책을 읽는 동안에 몰랐던 것도 새삼 알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의 반응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여러분의 두뇌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을 가져봅시다. 대강 훓어보고 있거나 방금 읽은 것을 바로 잊어버린다는 느낌이 들면 잠시 쉬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나면 무조건 파고든다고 해서 더 빨리 배울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뭔가를 느껴봅시다.
여러분의 두뇌에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것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책에 나와있는 사진에 직접 제목을 붙여보세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것보다는 썰렁한 농담을보고 비웃기라도 하는 쪽이 낫습니다.


일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배워야 할 것들도 산더미이고.. 다들 비슷하시죠? ㅋ

하지만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 길을 빨리 가려면 ~
자신의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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