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책은 전세계의 분쟁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김영미 PD의 "세계는 왜 싸우는가" 입니다. 

세계의 정세에 대해사 별다른 관심없이 지내온 저로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즐거웠지만, 책의 내용은 세계 강대국의 욕심때문에 전쟁을 겪는 여러나라의 슬픈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분쟁지역을 십년간 분쟁지역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PD인데, 주요 작품은 <동티모르 푸른 천사>(2000), <부르카를 벗은 여인들>(2002), <일촉즉발, 이라크를 가다>(2003), <파병, 100일간의 기록, 자이툰 부대>(2004), <이라크 파병, 그 머나먼 길>(2004), <이슬람의 딸들>(2005), <조국은 왜 우리를 내버려 두는가?>(2006), <불타는 레바논>(2008), <미군들의 이라크>(2008), <히말라야 커피로드>(2010) 등이 있습니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각나라의 정세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한국아이들은 그런것과 동떨어져 사는것을 느끼고, 자신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한 메모를 모아서 책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자식을 가진 엄마의 마음에서 한국의 아이들이 우물안 개구리로 자라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출판한 책이죠.



난데없이 아름다운 여자사진이 나오니까 놀라셨죠? 이 사진은 전세계 유일의 여성병역의무가 있는 이스라엘의 10대 아이돌, 한국의 이효리 정도 되는 하달 오제리의 입대장면입니다. 책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하면, 저는 이 책을 보고 이스라엘이 왜 여자 아이돌 스타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알고나니, 이스라엘이과 팔레스타인 양쪽 어느 한편을 들기가 어렵네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외에도, 탈레반, 시아라, 체첸의 전사, 걸프전, 빈라덴, 동티모르, 기아의 소말리아, 납치왕국 콜롬비아 등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미 지구촌이라는 이름아래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죠.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상대와 비즈니스를 하려면 상대의 환경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세계가 싸우고 있는 이유와 원인은 너무도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우리는 그것을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분쟁의 원인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 지구상에 일어나는 분쟁의 원인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다른나라의 분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광고는 제가 TV에서 보고는 이 책이 전달하려는 느낌과 같다고 생각한 내용입니다. 한번 재미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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