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시절
신영복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사색을 읽으면서
좁은감방안에서 써내려간 글귀들에
많은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처음처럼"이라는 책이 나왔길래 사서 읽고있는데
관해난수라는 글귀에서 한참을 멈춰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해난수


출처 : http://www.shinyoungbok.pe.kr/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말하기 어려워합니다.
큰 것을 깨달은 사람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함부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맹자가 썼던 전문은 겸손함에 대한 이야기같은데...
나는 이 글귀가 슬프게 느껴진다.
살아가면서 많이 아파했던 기억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게 흉금을 털어놓지 못하는 날 느껴서 인가보다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말하기가 어렵다.









[참고]

맹자가 쓴 진심(盡心)編


孔子登東山而小魯登太山而小天下

공자등동산이소노등태산이소천하

故觀於海者難爲水遊於聖人之門者難爲言
고관어해자난위수유어성인지문자난위언

공자는 동산에 올라서 노나라가 작다는 것을 알았고,
태산에 올라서는 천하가 작다고 느꼈다.

그러므로 바다를 본 사람에게는 물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고
성인의 문하에서 노니는 사람에게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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